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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투자노트] JP모건 "AI 승자 가려내기에 아직 너무 일러"

SBS Biz 고유미
입력2025.12.15 06:47
수정2025.12.15 14:09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JP모건의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보다 회의적인 입장인데요. 



AI 경쟁의 승자를 가려내기에는 아직 너무 이르다며, AI 관련주에 집중 투자하기보다는 곳곳에 분산 투자하는 것이 더 낫다고 조언했습니다. 

특히 채권이 증시 조정에 대한 좋은 보호 장치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프리야 미스라 / JP모건 포트폴리오 매니저 : 밸류에이션을 고려하면 AI 경쟁의 최종 승자가 누가 될지 불확실하기 때문에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GPU와 TPU 간의 경쟁도 계속되고 있죠. 아무도 누가 승자가 될지 모릅니다. 따라서 분산 투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주식 밸류에이션을 고려하면 채권이 포트폴리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AI 실적이 기대에 못 미쳐서 주식시장이 조정을 겪을 때마다 채권은 좋은 성과를 낼 것입니다. 실제로 올해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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