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일요일도 눈비 계속…서해안·제주도 강풍 주의
SBS Biz 지웅배
입력2025.12.13 10:31
수정2025.12.13 14:00
[5일 오후 한라산 정상부에 눈이 쌓여있다. (사진=연합뉴스)]
일요일인 14일에도 전국에 눈 또는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오후에 그치겠으나 전라권 서부와 제주도는 밤까지 계속되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 3∼8㎝(많은 곳 10㎝ 이상), 서해 5도, 대전·세종·충남, 전북 내륙 1∼5㎝, 전남 북부 내륙 1∼3㎝, 충북 중남부, 광주, 경북 서부 내륙·경남 서부 내륙·울릉도·독도 1㎝ 안팎, 경기 남부 서해안 1㎝ 미만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제주도 5∼10㎜, 서해5도, 대전·세종·충남, 전라권 5㎜ 안팎, 충북 중남부, 경북 서부 내륙·경남 서부 내륙 1㎜ 안팎, 경기 남부 서해안 1㎜ 미만입니다.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겠고, 지면 온도가 낮은 지역에서는 눈비가 얼어붙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6∼4도, 낮 최고기온은 1∼10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특히 서해안과 제주도 해안에는 순간풍속이 시속 70㎞ 이상으로 강하게 불며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1.5∼4.0m, 서해 1.0∼3.5m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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