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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미래성장기업에 4천500억원 규모 생산적 금융 지원

SBS Biz 류선우
입력2025.12.12 18:25
수정2025.12.14 09:12


하나은행이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에 98억원을 추가 출연해 4천500억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을 지원한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은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10월에 발표한 84조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의 일환입니다.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유망 신성장 동력 산업 및 기술혁신 산업 영위 기업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고 미래성장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자 마련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하나은행은 이번 금융지원을 통해 ▲신성장 동력 및 기술혁신 산업 영위 기업 ▲수출기업 및 해외 진출기업 ▲탄소중립 실천 및 지속가능성장(ESG) 기업 ▲기술창업 기업 및 고용창출기업 등을 대상으로 보증 비율(90%이상) 우대 적용된 보증서 및 보증료 지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지원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혁신 성장 산업 영위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하나은행은 실물경제 회복을 주도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출연을 통해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자금 공급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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