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선전 APEC 정상회의' 내년 11월 18∼19일 개최
SBS Biz 김종윤
입력2025.12.12 17:20
수정2025.12.12 17:21
[이재명 대통령과 APEC 정상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올해 경주에서 열렸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내년 11월 18∼19일 중국 남부 선전에서 열립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브리핑에서 이틀 동안 마자오쉬 외교부 부부장(차관)이 참석한 APEC 고위급회의가 광둥성 선전에서 열렸고 내년 APEC 정상회의 일정을 이같이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궈 대변인은 내년 APEC 정상회의의 주제가 '아시아·태평양 공동체 건설, 공동 번영 촉진'이며, 개방·혁신·협력을 APEC 협력의 3대 우선 영역으로 설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APEC 중국의 해' 동안 약 300회의 행사가 중국 전역에서 펼쳐질 예정이고, 2월 광저우와 5월 상하이, 8월 다롄에서 각각 분야별 고위급 행사를 열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달 경주 APEC 정상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의장직을 인계받았고, 내년 선전에서 차기 APEC 정상회의를 열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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