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장 등 BNK금융 자회사 대표 숏리스트 확정
SBS Biz 류선우
입력2025.12.12 15:51
수정2025.12.12 16:08
BNK금융지주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가 부산은행과 BNK캐피탈, BNK투자증권, BNK저축은행 등 4개 주요 자회사 대표 2차 후보군, 숏리스트를 회사별로 3∼5명으로 압축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자추위는 회사별로 10명 안팎으로 추렸던 1차 후보군, 롱리스트가 제출한 경영전략과 미래비전 경영계획서에 대한 심사를 거쳐 부산은행장 후보 4명, BNK캐피탈 대표 후보 5명, BNK투자증권 대표 후보 3명, BNK저축은행 대표 후보 3명을 선정했습니다.
BNK금융그룹의 중장기 비전과 각 자회사가 추구하는 가치 실현 가능성, 금융산업에 대한 전문성, 조직관리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는 게 자추위 설명입니다.
부산은행장 후보군에는 방성빈 현 부산은행장과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 손대진 부산은행 부행장, 강종훈 BNK금융지주 부사장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추위는 오는 23∼24일 자회사별 2차 후보군을 대상으로 심층면접 평가를 한 뒤 24일 최종 후보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상대적으로 자산규모가 적은 BNK벤처투자와 BNK시스템 대표 최종 후보도 이때 정해집니다.
최종 후보는 자회사별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 주주총회를 거쳐 차기 대표로 선임돼 내년 1월 취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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