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먹는 약도 혹시 마약류?...이제 문자·카톡으로 확인하세요
SBS Biz 우형준
입력2025.12.12 15:34
수정2025.12.12 15:34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의료용 마약류 투약 이력을 대국민 소통 채널인 국민비서 구삐서비스를 통해 본인에게 안내하는 '의료용 마약류 투약 이력 안내' 서비스를 오늘(12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본인이 직접 의료용 마약류 안전도움e 누리집이나 마약류 안전정보 도우미 앱에서 투약 이력을 조회해야 했지만, 국민비서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면 의사·약사가 의료용 마약류를 투약·조제한 사실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보고한 다음 날 문자, 카카오톡, 모바일 앱 등을 통해 투약 이력 발생 안내 메시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본인이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받은 사실이 없음에도 투약이력이 발생하는 등 명의도용이 의심스러운 경우 즉시 신고해야 힙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의료용 마약류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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