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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벤츠 등 글로벌 기업 17곳 K-스타트업 지원 참여

SBS Biz 서주연
입력2025.12.12 12:30
수정2025.12.12 13:04


엔비디아와 구글플레이, 메르세데스-벤츠 등 17개 글로벌 기업이 국내 스타트업 지원에 참여한다고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중기부는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어라운드엑스(AroundX) X 오픈 이노베이션 세미나'를 열고 내년에 새로 어라운드엑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들을 공개했습니다.

어라운드엑스는 정부와 글로벌 선도 기업이 협업해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2019년 구글플레이와 시작해 올해는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등 13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모빌리티 기업 메르세데스-벤츠, 바이오·제약 기업 아스텔라스,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업 오픈AI, PC·프린팅 기업 HP 등 4개 기업이 새롭게 참여해 선도기업이 17개로 확대됩니다.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우수한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해 함께 혁신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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