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공인회계사 선발·수습 제도 개선 마련한다…TF, 첫 회의
SBS Biz 류선우
입력2025.12.12 10:58
수정2025.12.12 11:01
금융위원회는 오늘(12일) 공인회계사 선발·수습 개선 태스크포스(TF)가 첫 회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금융위는 금융감독원, 한국공인회계사회 등 유관기관과 외부 전문가로 꾸려진 TF를 구성하고, 수습 개선 방향 등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하고도 실무 수습 기관을 찾지 못한 이른바 '미지정 회계사'가 누적 600명에 달하며 문제가 불거졌기 때문입니다.
TF는 앞으로 ▲수습 보장 안정화 방안 ▲실무 수습 기관 확대 및 정비 방안 ▲최소 선발 예정 인원 제도 수요예측 개선 방안 ▲회계전문가 양성 체계 개선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금융위는 내년 1분기까지 TF를 운영해 공인회계사 선발 및 수습 관련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상반기 중 공인회계사 자격·징계위원회에 상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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