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경제일정] BOJ 금리인상 전망…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
SBS Biz 김기호
입력2025.12.12 10:47
수정2025.12.12 11:24
■ 세계는 경제는 '다음 주 경제일정' - 김기호 앵커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 확인하시죠.
먼저 월요일입니다.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이번 달 제조업 지수를 발표합니다.
지난달 수치는 좋았죠.
시장은 6.1을 예상했는데 18.7이 나왔습니다.
중국에선 실물경제 지표들이 쏟아지는데요.
지난달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고정자산투자를 비롯해 실업률과 주택가격까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화요일 일정 보실까요.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여파로 밀렸던 노동부 고용보고서가 드디어 나옵니다.
예고한 대로 10월 수치는 나오지 않고, 11월 수치가 나오는데, 이번 주 FOMC 회의에서 고용시장 상황이 강조됐기 때문에 관심이 높습니다.
공식 통계로 가장 최신 데이터는 지난달 발표된 9월 수치인데요.
비농업부문 취업자수가 시장 예상치의 두 배가 넘는 11만 9천 명 증가한 것으로 나왔죠.
실업률은 4.4%로 올랐습니다.
참고하시고요.
S&P글로벌이 발표하는 이번 달 제조업과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 예비치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수요일 일정입니다.
중요한 지표 발표가 이어집니다.
미국의 지난달 소매판매, 일본의 지난달 무역수지, 그리고 유로존의 소비자물가가 나옵니다.
이 가운데 특히 미국 소매판매가 관심인데요.
9월 데이터는 전월 대비 0.2% 증가에 그쳐, 고물가와 고용 우려에 소비심리가 나빠지고 있음을 나타냈습니다.
일본의 대미 무역흑자 규모도 관심인데요.
앞서 10월엔 전년 대비 30% 넘게 감소한 바 있습니다.
중요한 실적 발표도 예정돼 있는데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지난 분기 성적을 장 마감 뒤, 그러니까 우리 시간으로는 목요일 아침에 공개합니다.
이달 초 소비자용 메모리 사업을 접는다고 발표하면서, 대신 AI에 올인하다고 밝혔기 때문에 최근 AI 우려와 맞물려 관심이 높습니다.
목요일로 넘어갑니다.
유럽중앙은행이 정책금리를 결정합니다.
앞서 예금금리를 2%로 유지하는 등, 3연속 움직이지 않았는데 이번에도 유지 전망이 우세합니다.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도 기준금리를 결정하는데요.
지난달 4%로 유지한 뒤, 계속해서 인하 시그널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도 중요하죠.
이 역시 연방정부 셧다운 때문에 10월 데이터는 발표가 취소됐고, 11월 수치가 나오는데요. 참고로 9월 수치는 전년 대비 3% 상승이었습니다.
실적은 나이키가 대기 중입니다.
마지막, 금요일 일정입니다.
연말 증시 흐름의 최대 변수 가운데 하나죠.
일본은행이 금리를 결정합니다.
현재 0.5%에서 0.25%포인트 올릴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려있는데, 실제로 올린다면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가 다시 한번 확대될 수 있습니다.
앞서 우에다 가즈오 총재가 이번 회의에서 금리인상에 따른 장단점을 검토하겠다고 예고한 만큼, 어느 정도는 충격이 시장에 선반영됐다고 볼 수 있는데요.
중요한 일정입니다.
이밖에 미국의 11월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 그리고 미시간대가 발표하는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와 기대인플레이션 체크하시고요.
국내에선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나옵니다.
이상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 짚어봤습니다.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 확인하시죠.
먼저 월요일입니다.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이번 달 제조업 지수를 발표합니다.
지난달 수치는 좋았죠.
시장은 6.1을 예상했는데 18.7이 나왔습니다.
중국에선 실물경제 지표들이 쏟아지는데요.
지난달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고정자산투자를 비롯해 실업률과 주택가격까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화요일 일정 보실까요.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여파로 밀렸던 노동부 고용보고서가 드디어 나옵니다.
예고한 대로 10월 수치는 나오지 않고, 11월 수치가 나오는데, 이번 주 FOMC 회의에서 고용시장 상황이 강조됐기 때문에 관심이 높습니다.
공식 통계로 가장 최신 데이터는 지난달 발표된 9월 수치인데요.
비농업부문 취업자수가 시장 예상치의 두 배가 넘는 11만 9천 명 증가한 것으로 나왔죠.
실업률은 4.4%로 올랐습니다.
참고하시고요.
S&P글로벌이 발표하는 이번 달 제조업과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 예비치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수요일 일정입니다.
중요한 지표 발표가 이어집니다.
미국의 지난달 소매판매, 일본의 지난달 무역수지, 그리고 유로존의 소비자물가가 나옵니다.
이 가운데 특히 미국 소매판매가 관심인데요.
9월 데이터는 전월 대비 0.2% 증가에 그쳐, 고물가와 고용 우려에 소비심리가 나빠지고 있음을 나타냈습니다.
일본의 대미 무역흑자 규모도 관심인데요.
앞서 10월엔 전년 대비 30% 넘게 감소한 바 있습니다.
중요한 실적 발표도 예정돼 있는데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지난 분기 성적을 장 마감 뒤, 그러니까 우리 시간으로는 목요일 아침에 공개합니다.
이달 초 소비자용 메모리 사업을 접는다고 발표하면서, 대신 AI에 올인하다고 밝혔기 때문에 최근 AI 우려와 맞물려 관심이 높습니다.
목요일로 넘어갑니다.
유럽중앙은행이 정책금리를 결정합니다.
앞서 예금금리를 2%로 유지하는 등, 3연속 움직이지 않았는데 이번에도 유지 전망이 우세합니다.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도 기준금리를 결정하는데요.
지난달 4%로 유지한 뒤, 계속해서 인하 시그널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도 중요하죠.
이 역시 연방정부 셧다운 때문에 10월 데이터는 발표가 취소됐고, 11월 수치가 나오는데요. 참고로 9월 수치는 전년 대비 3% 상승이었습니다.
실적은 나이키가 대기 중입니다.
마지막, 금요일 일정입니다.
연말 증시 흐름의 최대 변수 가운데 하나죠.
일본은행이 금리를 결정합니다.
현재 0.5%에서 0.25%포인트 올릴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려있는데, 실제로 올린다면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가 다시 한번 확대될 수 있습니다.
앞서 우에다 가즈오 총재가 이번 회의에서 금리인상에 따른 장단점을 검토하겠다고 예고한 만큼, 어느 정도는 충격이 시장에 선반영됐다고 볼 수 있는데요.
중요한 일정입니다.
이밖에 미국의 11월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 그리고 미시간대가 발표하는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와 기대인플레이션 체크하시고요.
국내에선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나옵니다.
이상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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