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정부 "보안사고 반복 기업에 징벌적 과징금"

SBS Biz 송태희
입력2025.12.12 10:28
수정2025.12.12 11:51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업무보고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 "보안사고 반복 기업에 징벌적 과징금"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2일 이재명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내년 AI 세계 3강 도약을 본격화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겠다며 밝혔습니다. 

배 부총리는 최근 잇따른 해킹 사태와 관련해 "보안 사고를 반복하는 기업에 징벌적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기업에 엄정한 책임 체계를 정립하고 정부도 정보보호 역량을 보다 고도화해 해킹과의 전면전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배 부총리는 "내년 세계 10위 안에 드는 독자 AI 모델을 확보해 오픈소스로 기업과 학계에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내년 3월 전 국민 AI 경진대회를 통해 국민 누구나 AI를 잘 쓸 수 있게 하고 사업화, 창업 아이디어 연계를 지원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송태희다른기사
'테라' 권도형, 美판사 "신뢰 남용, 아내에게 감사해라"
아이폰17 타고 애플 국내 시장 점유율 올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