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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 김성주 전 의원

SBS Biz 이정민
입력2025.12.12 10:08
수정2025.12.12 10:11

[김성주 신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김성주 의원실 제공=연합뉴스)]

보건복지부는 오늘(12일) 김성주 전 국회의원이 제19대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으로 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신임 이사장은 국민연금공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과 보건복지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 재가를 받아 결정됐습니다. 오는 15일 정식 임명될 예정입니다.

이사장 임기는 오는 2028년 12월 14일까지 3년으로, 국민연금공단을 대표하고 공단 업무를 통할하는 직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1964년생인 김 신임 이사장은 지난 2017년 11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제16대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지냈습니다. 제19·21대 국회의원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신임 이사장이 국민연금 정책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연금개혁과 국민연금공단의 발전에 필요한 역량과 리더십을 발휘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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