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임원 10명 승진 인사…풀무원식품 대표에 천영훈
SBS Biz 이정민
입력2025.12.12 08:34
수정2025.12.12 08:36
[천영훈 풀무원식품 신임 대표 (풀무원 제공=연합뉴스)]
풀무원은 풀무원식품 신임 대표에 천영훈 영업총괄본부장을 선임하고 풀무원을 포함한 계열사 임원 10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천영훈 풀무원식품 신임 대표는 지난 1990년부터 CJ제일제당에서 영업본부장 등을 지냈습니다. 천 대표는 2019년 풀무원식품에 합류해 영업본부장, 영업총괄본부장을 맡아 안정적 조직 운영과 전략적 실행력을 바탕으로 수익 성장을 이끌었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그동안 풀무원식품 대표를 겸직해 온 이우봉 총괄 최고경영자(CEO)는 신설한 미래사업 부문을 직접 진두지휘하면서 국내와 해외 전체 사업을 총괄하게 됩니다.
전사 인공지능(AI) 전환(AX)을 위해 신설한 AX혁신실은 김성훈 실장이 이끕니다. 김성훈 풀무원 AX혁신실장은 2006년부터 한국IBM에서 클라우드사업 전문가로 활동했으며 2020년 풀무원에 입사한 후 디지털혁신실장을 지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 천 대표와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 김태석 풀무원 김태석 기술원장이 E3(사장급)로 승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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