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슈] 정부, 공공주택 공급 속도…중소형 건설주들 '활짝'
SBS Biz
입력2025.12.12 07:55
수정2025.12.12 08:24
■ 머니쇼 '기업이슈' - 도지은
어제장에서 이슈가 있었던 업종 살펴보는 기업이슈 시간입니다.
◇ 수도권 공공주택 공급 속도전 중소형 건설주 강세
정부가 공공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면서 중소형 건설주들이 강세 보였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 7일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통해, 2030년까지 수도권에 총 135만호 착공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어 후속조치를 통해 2026년에만 수도권에 2만 9000호 규모의 공공주택을 공급한다고 발표했고, 지난 8일에는 세종에서 '제1차주택 시장 및 공급 대책 점검 회의'를 열고 후속 조치를 점검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번 공공 주택 사업에 중소형 건설사들의 참여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공공 주택은 공사비와 분양가가 낮아 대형 건설사의 참여 유인이 크지 않은 반면, 현금 흐름 확보가 중요한 중소형 건설사에게는 매력적인 사업이기 때문입니다.
◇ 고터 재개발 호재에 동양고속 6일 연속 올라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재개발 기대감에 수혜주들 상승세가 이어졌습니다.
서울시는 지난달 26일,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부지 복합개발과 관련해, 신세계센트럴시티·서울고속버스터미널 측과 사전 협상에 착수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특히 동양고속, 천일고속에 이어 '대성산업'도 수혜주로 부상했는데요.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재개발을 둘러싼 논의가 본격화 되면서, 터미널과 직접 맞닿아 있는, 핵심 부지를 보유한 사실이 다시 조명됐기 때문입니다.
강남권 도시 구조 변화가 가시화되는 가운데, 회사의 장부상 자산가치, 대비 현재 주가가 장기간 저평가됐다는 점도 함께 주목받았습니다.
◇ 'SK하이닉스, 너마저' 대형주 '투자경고' 지정
시가총액 410조 원이 넘는 SK하이닉스가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된 가운데, 올해 들어 코스피 급등으로 투자경고 종목에 지정된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부터 SK하이닉스와 SK스퀘어가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됐습니다.
투자경고 종목은 신용융자 매수가 불가능하며, 지정 후 추가로 주가가 급등하는 경우 거래가 정지될 수 있습니다.
투자위험 종목은 지정 당일 1일간 거래가 정지됩니다.
◇ 의료AI 정책 기대감에 지니너스 등 상승
의료AI 혁신을 위한 데이터 인프라 확충과 지원 확대 방안을 발표하면서 의료AI 관련 종목들 주목받았습니다.
앞서 정부는 AI 기반 의료 혁신을 이끌기 위해 공공 보건의료데이터 인프라를 확충하고, 의료 AI 스타트업·중소기업에 의료데이터 이용권 지원을 늘린다고 밝혔습니다.
이형훈 복지부 제2차관은 "정부는 의료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의료 AI 연구개발부터 실증 및 현장 활용까지 데이터 전주기 흐름이 활성화되도록 정책적 지원과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 말했습니다.
어제장에서 이슈가 있었던 업종 살펴보는 기업이슈 시간입니다.
◇ 수도권 공공주택 공급 속도전 중소형 건설주 강세
정부가 공공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면서 중소형 건설주들이 강세 보였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 7일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통해, 2030년까지 수도권에 총 135만호 착공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어 후속조치를 통해 2026년에만 수도권에 2만 9000호 규모의 공공주택을 공급한다고 발표했고, 지난 8일에는 세종에서 '제1차주택 시장 및 공급 대책 점검 회의'를 열고 후속 조치를 점검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번 공공 주택 사업에 중소형 건설사들의 참여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공공 주택은 공사비와 분양가가 낮아 대형 건설사의 참여 유인이 크지 않은 반면, 현금 흐름 확보가 중요한 중소형 건설사에게는 매력적인 사업이기 때문입니다.
◇ 고터 재개발 호재에 동양고속 6일 연속 올라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재개발 기대감에 수혜주들 상승세가 이어졌습니다.
서울시는 지난달 26일,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부지 복합개발과 관련해, 신세계센트럴시티·서울고속버스터미널 측과 사전 협상에 착수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특히 동양고속, 천일고속에 이어 '대성산업'도 수혜주로 부상했는데요.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재개발을 둘러싼 논의가 본격화 되면서, 터미널과 직접 맞닿아 있는, 핵심 부지를 보유한 사실이 다시 조명됐기 때문입니다.
강남권 도시 구조 변화가 가시화되는 가운데, 회사의 장부상 자산가치, 대비 현재 주가가 장기간 저평가됐다는 점도 함께 주목받았습니다.
◇ 'SK하이닉스, 너마저' 대형주 '투자경고' 지정
시가총액 410조 원이 넘는 SK하이닉스가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된 가운데, 올해 들어 코스피 급등으로 투자경고 종목에 지정된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부터 SK하이닉스와 SK스퀘어가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됐습니다.
투자경고 종목은 신용융자 매수가 불가능하며, 지정 후 추가로 주가가 급등하는 경우 거래가 정지될 수 있습니다.
투자위험 종목은 지정 당일 1일간 거래가 정지됩니다.
◇ 의료AI 정책 기대감에 지니너스 등 상승
의료AI 혁신을 위한 데이터 인프라 확충과 지원 확대 방안을 발표하면서 의료AI 관련 종목들 주목받았습니다.
앞서 정부는 AI 기반 의료 혁신을 이끌기 위해 공공 보건의료데이터 인프라를 확충하고, 의료 AI 스타트업·중소기업에 의료데이터 이용권 지원을 늘린다고 밝혔습니다.
이형훈 복지부 제2차관은 "정부는 의료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의료 AI 연구개발부터 실증 및 현장 활용까지 데이터 전주기 흐름이 활성화되도록 정책적 지원과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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