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6개월만에 셀코리아…11월 13.4조 순매도
SBS Biz 김동필
입력2025.12.12 06:39
수정2025.12.12 06:50
[1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증시와 환율을 모니터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59p(0.60%) 상승한 940.59에 개장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13조 원 넘게 주식을 순매도하며 6개월 만에 '팔자'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12일) 발표한 '2025년 11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주식 13조 3천73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외국인은 지난 5월부터 순매수세를 보였는데 6개월 만에 순매도세로 돌아선 것입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13조 4천910억 원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1천180억원 을 순매수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유럽(5조 7천억 원)·미주(3조 6천억 원)·아시아(2조 7천억 원)에서 순매도 규모가 컸습니다.
국가별로는 영국(4조 5천억 원)과 미국(4조 1천억 원)이 순매도 상위에 올랐고, 반대로 캐나다(5천억 원), 아일랜드(4천억 원) 등은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11월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상장주식 보유 규모는 1천192조 8천억 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29.6%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채권시장에서는 한 달 만에 순투자로 돌아섰습니다.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채권 17조 6천220억 원을 순매수하고, 1조 3천680억 원을 만기 상환받아 총 16조 2천540억 원을 순투자했습니다.
11월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액은 321조 6천억 원(상장잔액의 11.6%)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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