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어쩌나…서울 지하철 오늘 첫차부터 총파업
SBS Biz 신성우
입력2025.12.12 04:23
수정2025.12.12 05:58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준법운행을 이어가고 있는 2일 서울역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오늘(12일) 첫차부터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제 1노조인 민주노총 서울교통공사노조는 오늘 오전 3시 30분경 사측과의 최종 교섭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노사는 어제(11일) 오후 1시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임금·단체협약(임단협) 막판 본교섭에 나섰지만 40분 만에 정회했습니다.
이후 새벽까지 장시간 실무 교섭을 이어갔으나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본교섭을 속개하지 못하고 끝내 협상이 결렬됐습니다.
공사와 제 2노조인 한국노총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 제 3노조인 올바른노조와의 개별 교섭은 아직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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