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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중장년·여성 취업 앞장…우수기관 63곳 인증

SBS Biz 서주연
입력2025.12.11 17:46
수정2025.12.11 18:35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오늘(11일) 청년과 중장년, 여성 취업 지원에 앞장선 민간고용서비스 우수기관 63곳을 인증했습니다.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는 구인·구직자 고용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로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올해 대상을 받은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는 온라인 진단 서비스와 야간 상담을 통해 경력보유여성 재취업을 돕고 체계적인 사후관리로 직장 적응을 지원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최우수상은 전국 32개 지점의 통합 운영 체계를 구축한 지에스씨넷과 청년 발굴부터 취업 연계까지 제공한 한국고용서비스진흥원이 받았습니다.

올해는 청년·여성 특화 기관뿐 아니라 중장년내일센터도 처음으로 우수기관에 인증됐습니다.

인증기관은 앞으로 3년간 노동부 장관 명의의 우수기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노동부 민간위탁 사업 선정 시 가점, 은행 금리 우대, 행정처분 감경, 1년간 지도점검 면제 등 혜택도 주어집니다.

노동부는 앞으로도 청년, 중장년, 여성 등 일자리를 원하는 이들이 더 빠르게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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