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포드, 美 블루오벌SK 합작법인 각자 운영키로
SBS Biz 김종윤
입력2025.12.11 16:26
수정2025.12.11 16:35
[美 켄터키 공장 인근 엘리자베스타운시에 블루오벌SK 사무소 (SK온 제공=연합뉴스)]
SK온이 포드와 합작한 미국 배터리 생산 법인 '블루오벌SK'의 생산 시설을 각각 독립적으로 소유 및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11일 감자 결정 공시를 통해 자산 효율화 및 운영 유연성 확보를 위해 블루오벌SK의 생산 시설을 독립적으로 소유 및 운영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SK온은 테네시 주에 위치한 공장을, 포드는 자회사를 통해 켄터키 주에 위치한 공장을 앞으로 각각 운영할 예정입니다.
블루오벌SK는 2022년 SK온과 포드가 50대 50으로 출자해 설립한 배터리 기업으로 SK온은 합작법인 종결 이후에도 테네시 공장을 중심으로 포드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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