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증시 인사이트] 연준 12월 25bp 인하…내년도 인하 기조 유지

SBS Biz
입력2025.12.11 15:00
수정2025.12.12 07:00

■ 머니쇼+ '증시 인사이트' -  염승환 LS증권 이사, 박승진 하나증권 해외주식 분석실장

연준이 예상한 대로 0.25% p 인하를 단행했습니다. 다만 시장의 시선은 '이번 인하'보다 파월 의장의 내년·내후년 각각 한 차례 추가 인하라는 메시지에 더 쏠렸죠. 오늘(11일) 국내 증시는 이 금리 경로를 어떻게 해석했을까요? 국내증시, 미국의 국채 매입 재개 발표로 유동성 기대까지 커졌지만, 오라클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며 AI 투자 흐름에 제동을 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의문이 드는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국내 어떤 종목이 민감하게 반응할지 살펴보겠습니다. 염승환 LS증권 이사님, 박승진 하나증권 해외주식 분석실장님,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Q. 연준이 0.25% p 인하를 단행했습니다. 대부분 예상한 상황이어서, 중요한 건 파월의 내년과 내후년 금리인하 발언이었던 것 같아요? 내년과 내후년 각각 1번씩 금리인하를 단행한다고 했는데… 오늘 국내증시 금리 경로를 어떻게 받아들인 것 같으신가요?

- 연준 12월 25bp 인하…내년도 인하 기조 유지
- 연준 "매파적 인하 아니었다"…점진적 유동성 관리
- 파월 "금리 인상 기본 시나리오 아냐" 시장 안도


- 인플레 부담에도 상반기 추가 인하 전망 유지
- 1·3·6월 인하 시점 분분…핵심 변수는 고용·물가
- 연준, 연속 인하는 어렵지만 점진적 인하 기조
- 성장률 전망 0.5% p 상향…위험자산엔 우호적 환경
- FOMC 이후 달러 약세…원·달러 하방 압력 커져
- 유동성 완화 기대…국내 IT·경기민감주 수급 개선
- "내년 상반기 인하·성장 병행"…증시 모멘텀 주목

Q. Fed의 금리 인하와 단기 국채 매입 재개가 발표되면서 뉴욕증시는 환호했는데요. 이 유동성 확대가 국내 증시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 Fed, 3연속 금리 인하…통화완화 속도는 완만 전망
- 내년·내후년 인하 1회씩…점도표 "느린 완화" 시사
- 고용 둔화가 인하 배경…물가 부담 속 결정 주목
- FOMC 반대표 3명…정책 방향 내부 이견 '최대'
- 연준, 올해 세 번째 금리 인하…3.50~3.75%로
- 파월 "중립금리 상단"…추가 인하 여지 남겨
- 점도표 내년 1회 인하 가정…완만한 완화 전망
- FOMC 반대표 3명…내부 이견 재확인
- 국내증시도 상승 출발 전망…불확실성은 여전
- 단기국채 매입 재개…유동성 우려 완화 효과
- "내년 인하 속도 둔화 가능"…시장 부담 요인
- 반도체·기술주 시간외 약세…초반 변동성 주의
- "연준, 매파 아닌 타협적"…국내 증시엔 긍정

Q. 최근 월가에서 오라클은 AI 버블의 주범이 아닐까 주목받았었잖아요? 투자자들은 AI 거품 균열 여부를 알기 위해 '클라우드' 전문 기업인 오라클의 실적을 면밀히 주시해 왔는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쳤습니다. 오라클 리스크, 국내 어떤 '종목'에 영향을 미칠까요?

- 오라클 매출 쇼크…시간외 10% 폭락
- 오라클 EPS는 호조…"매출 실망이 핵심 충격"
- 오라클 실적으로 AI 버블 논란 재점화
- 오라클, 오픈AI 의존도에 투자심리 흔들
- 오라클 급락 여파…엔비디아도 시간외 약세
- AI 인프라 투자 부담 부각…클라우드주 압박
- 시장 "오라클 매출, AI 거품 균열 신호인가" 
- 오라클 매출 예상치 하회…시간외 6% 급락
- OCI 매출 68%↑…예상치 미달에 실망감 확대
- 클라우드 매출 증가에도 기대 못 미쳐 투자심리 위축
- AI 인프라 지출 확대…부채 조달 리스크 부각
- 오라클, 9월 고점 대비 30%↓…추가 조정 경계
- 메타·엔비디아 신규 계약 확대…장기 성장성은 유효

Q. 대장주 이야기부터 해볼게요. 오늘 증권가 이슈 '보고서'가 KB증권의 "삼성전자는 극단적 저평가"예요? 삼성전자 4분기 반도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배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던데… 서버 D램 수요 충족률이 50%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라, D램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삼성전자' 수혜 받을 것이라는 말이 나와요? 

- KB "삼성전자, 이익 급증 진입…극단적 저평가"
- 4분기 영업익 19조 전망…컨센서스 크게 상회
- 반도체 영업익 5배↑…D램 공급 부족 효과
- 서버 D램 충족률 50%↓…가격 기대치 상회 전망
- HBM4 1분기 양산…2분기 출하 본격 확대
- 엔비디아 '루빈'·ASIC 주문…HBM4 수요 급증
- HBM4 비중 55% 전망…HBM3E 대비 58% 프리미엄
- "AI 생태계 확장 최대 수혜는 삼성전자"
- 최대 D램 생산능력 보유…글로벌 최저 밸류에이션
- KB "주가 재평가 국면 가속…목표가 16만 유지"
- "삼전 질주 시작"…HBM·D램 가격 급등 전망
- 삼성전자 4Q 반도체 이익 5배↑…슈퍼사이클 기대
- 서버 D램 충족률 50%↓…극심한 공급부족 지속
- "삼성전자, 글로벌 D램 업체 중 최저 밸류에이션"
- Fed 금리 인하·국채 매입…유동성 훈풍 코스피↑
- HBM 출하량 2026년 3배↑…시장 성장률 6배 상회
- SK하이닉스 투자경고 지정…주가 약세 흐름
- SK스퀘어 동반 경고…양사 장중 하락세 이어져
- "삼성전자 목표가 16만 원 유지"…업종 최선호주

Q. 얼마 전까지 시장서 하이닉스 목표가 '100만 원' 보고서도 눈길을 끌었는데… 미국 증시 진출 가능성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면서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됐어요? 국내 기업 중 포스코홀딩스·SK텔레콤·LG디스플레이도 'ADR'을 발행했는데 이 사례들이 SK하이닉스에 주는 시사점은 무엇일까요?

- SK하이닉스, 1년 새 200%↑…투자경고종목 지정
- 최근 15일 최고가 기록…과열 판단 근거 충족
- 매수 관여율 상위 계좌 집중…이상 거래 신호
- ADR 상장 기대감 속 급등…경고 종목 전환
- 투자경고 시 미수·신용매수 불가…증거금 100%
- 2거래일 내 40%↑ 시 매매정지…변동성 주의
- "미 증시 진출 기대"…저평가 해소 기대감 커져
- 하이닉스 ADR 검토 공시…"확정 아냐, 가능성은 열려"
- 마이크론보다 실적 두 배…시총은 비슷 '재평가론'
-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편입 가능성 부각
- ADR 발행 시 패시브 자금 유입 기대감 확대
- 자사주 2.4% 활용 논의…상법 개정도 변수
- 외국인 순매수 3개월내 최대…수급 랠리 재점화
- 반도체 실적 호황 전망…ADR 이슈와 맞물려 상승
- "ADR 발행 시 밸류에이션 격차 좁힐 것" 분석
- 동양고속 5거래일 연속 상한가…재개발 기대감 급등
-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 보유 부각…매수세 몰렸다
- 3주 만에 주가 6배↑…테마 급등에 '거품' 경고도
- 지분 0.17% 보유…가치 상승 기대에 투자심리 자극
- 재무 악화·영업손실 지속…부채비율 520% 부담
- 투자경고·위험종목 지정…유통 물량 부족이 위험
- 천일고속 뒤이은 급등…단기 조정 가능성 경계
- 실적 턴어라운드에도 기초체력 여전히 취약
- 재개발 그림 불투명…테마 의존 주가 변동 주의
- 단타 수요 집중…급락 시 소액주주 피해 우려 커져

Q. 요즘 특징주로, '자산주'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아요. 기업이 보유한 '부동산'이 언젠가 재평가받을 것이란 기대 때문에 주목받고 있는데요. 천일고속·동양고속 등 관련 자산주가 폭등하는가 하면, 아이에스동서 역시 한 달간 19% 상승했더라고요?

- 서부T&D 26%↑…용산·인천 부동산 가치 재부각
- 아이에스동서 19%↑…PBR 0.43배 '절대 저평가'
- 나진상가 대규모 부지 보유…자산주 기대 확산
- 유동성 확대 지속…부동산 자산가치 상승 기대
- 관광 수요 증가 전망…상업시설 보유주 강세
- 고속터미널 개발 추진…자산주 폭등 사례 재현
- 재고자산 1.3조 평가…아이에스동서 가치 주목
- M2 8.5% 증가…풍부한 유동성에 자산주 랠리
- 유휴부지 개발 가시성↑…시장 재평가 가속 전망
- 롯데칠성·하림지주 개발 추진…재평가 기대감↑

Q. 2차전지 중에서 '삼성SDI'만 웃고 있는 것 같죠? 2조 원대 대규모 ESS용 LFP 배터리 공급 계약으로, 다시 한번 주목받는 것 같아요?

- 삼성SDI, 2조 원대 ESS용 LFP 배터리 미국 첫 수주
- 2027년부터 3년 공급…주가 상승 촉매 역할
- 북미 생산체계 강화…JV 라인 ESS용 전환
- 글로벌 고객사와 추가 협의…추가 수주 기대감↑
- LFP 공급 확대…삼원계 중심 전략서 포트폴리오 변화
- LFP는 저가·안전성 강점…ESS 시장 적합성 부각
- 현지 생산 대응이 대형 계약 이끈 핵심 요인
- 북미 ESS 수요 확대…삼성SDI 시장점유율 상승 기대
- 전략 전환 속도…ESS 사업 본격 성장 구간 진입
- "삼성SDI, 수주 모멘텀 강화"…투자 심리 개선

Q. 현대로템 역시 K2 전차를 중남미 페루에 첫 수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우리나라 방산은 납기일과 성능으로 점점 글로벌 신뢰를 쌓아가는 중인데… K- 방산 주요 업체들의 수주 잔액이 10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요?

- 현대로템, K2 전차 페루 첫 수출…K- 방산 수주 확대
- 방산 5개사 수주잔액 100조 돌파 임박…3년간 47%↑
- K2·K808 계약 2.9조…현대로템 실적 모멘텀 가세
- 한화·LIG·KAI 잇단 계약…K- 방산 전방위 확대
- L- SAM 양산 계약 1.2조…국내 전력 증강도 속도
- KAI 군수지원 8천억 계약…방산 실적 하반기도 견조
- 중동 수주 기대감↑…사우디·이라크 사업 관심 집중
- "빠른 납기·현지 맞춤 강점"…K- 방산 경쟁력 부각
- 글로벌 시장서 '대안적 옵션' 부상…영토 확장 지속
- 수주잔액 110조 시동…내년 방산주 강세 기대감↑

Q. 방산 장갑 전문기업 삼양컴텍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죠. 최근 방위사업청과 '해병대 상륙돌격장갑차 부가장갑' 공급계약을 체결하는가 하면, 산림청과 해양경찰청에 수리온 헬기 인테리어 납품 계약도 잇따라 체결하는 모습이에요? 

- 삼양컴텍 관심 집중…방산 포트폴리오 확대 기대
- 상륙장갑차 부가장갑 수주…기술 신뢰성 재확인
- 지상→해양·항공 확장…종합 방호기업 도약
- 헬기 인테리어 수주 잇따라…다변화 속도
- 바닥권 탈출·20일선 돌파…매수세 유입 확대
- 정부·군 기관 연속 계약…안정적 매출 기반 강화
- 증권가 "포트폴리오 다변화, 구조적 호재" 평가
- 기술력이 매출로 연결…성장 모멘텀 부각
- 고난도 방호기술 납품…추가 수주 가능성↑
- 해양·특수장비까지 확장 검토…신규 성장동력 확보

Q. 골드만삭스가 K뷰티 업종 분석을 재개하면서 업종 대표주로 '에이피알'을 꼽았어요? K뷰티가 '두 번째 성장 사이클'에 진입했다고 평가하면서 에이피알에 목표주가 38만 원으로 보고 매수 의견이 제시했는데, 목표가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 골드만삭스 "K뷰티 2차 성장 사이클 진입"
- 에이피알 업종 대표주 선정…목표가 38만 원 제시
- 온라인→오프라인 확장 모멘텀…해외 유통 채널 확대
- "인디 브랜드 주도권 강화"…전통 대기업 구조 흔들
- LG생활건강 매도 의견 유지…중국·면세 회복 더딘 탓
- 코스맥스 '중립'…CAPEX 부담·레버리지 한계 지적
- 아모레퍼시픽 중립 상향…중국 수익성 개선 기대
- "럭셔리 뷰티 민주화"…제조 인프라 경쟁력 부각
- 에이피알 50% 상승 여력…SKU 확장·충성도 강화
- 경쟁 심화·수익성 변수 여전…업종별 명암 뚜렷

Q. 전원 군 복무를 마친 방탄소년단(BTS)의 완전체 컴백과 월드투어 재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하이브주'가 주목받고 있어요? 하이브의 내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22% 급증할 것이란 전망이 있던데… 하이브, 의장·뉴진스 리스크가 있는 건 아닌가요?

- "BTS 3월 신보·4월 투어" 하이브 실적 개선 전망
- 하이브 내년 영업이익 622%↑ 전망 기대감
- 하이브, 월드투어 400만 명 예상…매출 기대
- 하이브, 개인 매수세 집중…BTS 기대감 견인
- 세븐틴·투바투 글로벌 확장…하이브 성장 지속
- 디지털 매출 매분기 30%↑…콘텐츠 수익 본격화
- iM증권 "상향 가능성 높다"…업종 최선호주 유지
- 내년 신인 데뷔 확대…하이브 IP 성장 가속 전망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