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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레이더스 흥행'에 넥슨, 11월 유저 관심도 1위…넷마블·엔씨소프트 순

SBS Biz 김동필
입력2025.12.11 07:30
수정2025.12.11 07:30

[사진=데이터앤리서치]
넥슨이 지난달 소비자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11일)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가 뉴스·커뮤니티·카페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에서 지난 11월 한달간 게임사들의 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넥슨은 총 2만 8천147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하면서 관심도 1위에 올랐습니다.



다만 작년 11월 3만 3천665건보다는 16% 가량 줄었습니다. 

기존 히트작 던전앤파이터 관심도에 더해 신작 아크레이더스에 대한 호평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넷마블이 지난 달 총 2만 3천11건으로 온라인 관심도 2위에 올랐습니다. 지스타 2025 부스를 비롯해 곧 출시될 신작에 대한 관심도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아이온2를 출시한 엔씨소프트는 2만 2천103건으로 관심도 3위였습니다. 



그 뒤를 크래프톤(1만 7천243건), 위메이드(9천708건), 스마일게이트(8천72건), 컴투스홀딩스(7천575건), 네오위즈(6천450건), 펄어비스(5천885건), 데브시스터즈(2천328건) 등이 이었습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11월 게임사 전체 포스팅 수는 13만 52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만 8천550건 대비 1.53% 증가했다"며 "지난 한 달간 대형 게임들의 업데이트와 신작 출시 일정이 겹치고, 블랙프라이데이·지스타 등 연말 이슈가 집중되면서 게임사들의 온라인 정보량이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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