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넷플릭스, 워너브라더스 인수자금 부채로 신용등급 강등 위험"
SBS Biz 이정민
입력2025.12.11 07:21
수정2025.12.11 07:23
넷플릭스가 워너브라더스 인수 대금을 지불하기 위해 대규모 차입을 추진하면서 신용등급이 강등될 위험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넷플릭스의 부채 증가가 투자자들에게 위험 요소"라고 지적하면서 신용평가사 S&P글로벌에서 받은 A등급이 BBB 등급으로 내려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넷플릭스는 워너브라더스의 HBO 맥스를 인수하기로 하면서 월가 은행들로부터 590억달러, 우리돈 86조5천억원 규모의 임시 부채를 조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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