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부자들의 투자노트] IMF 총재 "中, 수출 주도 성장에서 벗어나야"

SBS Biz 고유미
입력2025.12.11 06:50
수정2025.12.11 13:27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국제통화기금 IMF는 올해 중국 성장률 전망치를 5%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내년 전망치도 기존에 제시한 것보다 0.3%포인트 높은 4.5%로 제시했는데요. 

다만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중국이 더 이상 수출 주도 성장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세계 무역 긴장을 악화시킬 수 있다며, 소비 주도의 성장을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국으로서 중국은 성장의 원천으로 수출에 의존하기에는 너무 큽니다. 수출 주도 성장에 계속 의존하는 것은 글로벌 무역 긴장을 더 악화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재정 정책은 사람들이 더 많이 소비하고 덜 저축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자신감과 안정감을 주기 위해 사회 보호 체계를 강화하는 것을 우선순위로 둬야 합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고유미다른기사
타임 부편집장 "AI 설계자들, 역사적 기록으로 남을 것"
CFRA "오라클 주가 하락 정당하지만, 패닉할 필요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