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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취임 첫 부처 업무보고 시작…전 과정 생중계

SBS Biz 신성우
입력2025.12.11 05:58
수정2025.12.11 13:18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AI 시대의 K-반도체 비전과 육성전략 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재명 대통령,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최교진 교육부 장관.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기관별 업무보고를 시작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11일) 기획재정부·농림축산식품부·고용노동부·데이터처와 그 산하기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환율 및 물가 관리 방안과 세제 개편부터 K-푸드 수출 확대와 '농어촌 기본소득' 추진, 산업재해 근절과 이른바 '노란봉투법'의 안정적 정착 방안 등 부처별 당면 현안이 폭넓게 다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업무보고 대상은 19부·5처·18청·7위원회를 포함한 228개 공공기관과 업무 연관성이 높은 유관기관입니다.

업무보고는 세종과 서울, 부산 등에서 열리며 외교·안보 등 일부 영역을 제외하면 전 과정이 생중계됩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9일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에게 보고하는 것이 아닌, 전 국민에게 국정 청사진을 투명하게 제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업무보고를 준비해달라"고 각 부처에 지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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