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로저스 신임 대표 청문회 출석 예정"…김범석 출석할까
SBS Biz 정대한
입력2025.12.10 17:48
수정2025.12.10 17:53
[사진=쿠팡]
오는 17일로 예정된 국회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관련 청문회의 증인으로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출석할 계획입니다.
쿠팡은 "고객불안 해소와 위기 수습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한만큼, 해롤드 로저스 신임 쿠팡 대표가 청문회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 박대준 전 쿠팡 대표가 사임함에 따라 쿠팡의 모회사인 미국 쿠팡 Inc.는 해롤드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를 쿠팡의 임시 대표로 선임했습니다.
한편,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된 창업자 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의 참석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앞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17일로 예정된 청문회 증인으로 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과 박대준 쿠팡 대표, 강한승 전 대표, 민병기 정책협력실 부사장, 조용우 국회·정부 담당 부사장 등 5명을 채택한 데 이어 오늘 선임된 로저스 임시 대표도 증인으로 추가 채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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