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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따라잡기] 연준 금리결정 하루 앞두고 코스피 향방은?

SBS Biz 김경화
입력2025.12.10 09:48
수정2025.12.10 13:37

■ 용감한 토크쇼 직설 '시장 따라잡기' - 손석우 앵커 경제평론가 및 건국대 겸임교수, 김장열 유니스토리 자산운용 투자전략 본부장

Q. FOMC를 앞두고 코스피가 경계감이 짙어진 모습이었는데요. 오늘(10일) 장은 어떨지, 일단, 장 초반 분위기부터 좀 짚어볼까요? 



Q. 당장 내일(11일) 새벽이면 FOMC 결과가 나올 텐데요. 사실 금리인하는 기정사실화됐지만, 금리인하를 지속할 것이냐, 이 부분에 대한 경계감이 지금 커지고 있잖습니까?

Q. FOMC 이후엔 일본은행의 금리 결정도 예정돼 있는데, 지금 금리 인상 가능성이 큰 상황이잖습니까? FOMC보다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에 시장이 더 큰 영향을 받을 것이다. 이런 분석도 나오던데, FOMC 이후엔 어떤 변수가 있다 보세요? 

Q. 어떤 결과든, 외국인 수급이 매수세로 전환되는 모습을 보여줘야, 지수가 다시 상승세를 탈 수 있을 텐데요. 연말, 연초 코스피 움직임은 어떨지, 개인 투자자들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Q. 그런데 최근 흐름을 보면, 외국인이 코스피보단 코스닥에 더 관심을 두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죠.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건데, 이 정책 모멘텀으로 얘기 나오는, ‘천스닥’ 달성도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일각에선 반짝 효과에 그칠 것이란 비관적인 전망도 내놓긴 하던데요. 



Q. 코스닥 지수 상승을 최근 이끌고 있는 건, 에코프로그룹주 등 2차전지주라고 할 수 있죠. 어제(9일)도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큰 반등을 보이고 있는데요. 2차전지주에 워낙 크게 데였던 개인 투자자들은 아직도 의심의 눈길을 거두지 못하고 있더라고요? 최근 보인 반등, 바닥을 찍고 회복하고 있는 국면이다. 이렇게 해석해도 되는 겁니까?  

Q. 반도체주도 좀 살펴보면요. 엔비디아발 호재에 어제는 약세를 보였는데.. SK하이닉스가 오늘은 크게 뛰고 있네요? 투자주의 중목으로 지정된 것도주가 움직임에 영향을 줄 것 같은데, 반도체주 움직임은 어떨지요?

Q. 내년에도 반도체주가 지수 상승을 이끌 것이다. 이런 장밋빛 전망이 많죠. 그래서 지금 빚내서 투자하는, '빚투'도 급증하고 있던데... 이 부분은 크게 걱정할 수준, 아니라 보세요? 

Q. 연말 배당 시즌이 본격적으로 다가오면서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또다시 커지고 있던데요. 이번엔 배당소득 분리과세 제도가 내년에 시행된단 점에서 더 기대감이 크잖습니까? 지금 고배당주 투자를 시작해도 내년 초까진 추가 상승 여력, 충분할지요? 

Q. 마지막으로, 뉴욕증시도 살펴보면요. 월가에선 AI 거품론이 지속되어도 내년 강세장이 이어질 것이다. S&P500 지수가 내년 말엔 8000선에 도달할 것이다. 이런 전망이 나오고 있던데요. 올해 코스피 상승에도 미국증시에 베팅을 이어온 서학개미들, 계속해서 투자를 이어가도 괜찮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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