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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오프라인 지갑 '콜드월렛' 보관 비율 99%로 높인다…보안 강화

SBS Biz 신성우
입력2025.12.10 09:23
수정2025.12.10 09:24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콜드월렛 보관 비율을 99%로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업비트의 핫월렛 보관 비중은 1.67%입니다. 콜드월렛 보관 비중은 98.33%입니다.

핫월렛이란 온라인에 연결된 상태에서 디지털자산을 보관·관리하는 지갑이며, 콜드월렛은 인터넷과 분리된 오프라인 지갑입니다.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에 따라 가상자산사업자는 고객이 예치한 디지털자산의 80% 이상을 콜드월렛에 보관해야 합니다.

업비트는 이 기준을 크게 상회하는 98% 이상의 콜드월렛 보관 비율을 꾸준히 유지해 왔으며, 향후 핫월렛 비중을 0%대까지 축소할 계획입니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핫월렛 비중을 국내 최저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 자산 보호를 업비트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자산 거래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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