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쿠팡 10시간 고강도 압수수색…내일도 진행
SBS Biz 최나리
입력2025.12.09 22:52
수정2025.12.10 05:43
['개인정보 유출' 쿠팡 압수수색 종료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오늘(9일) 고객 3천370만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쿠팡을 10시간 동안 고강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날 오전 11시께부터 송파구 쿠팡 본사를 압수수색한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오후 9시 15분께 철수했습니다.
경찰이 발부받은 압수수색영장에는 중국 국적 전직 직원이 정보통신망법상 정보통신망 침입·비밀누설 등 혐의를 받는 피의자로 적시됐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 등을 토대로 개인정보 유출 경로와 원인 등을 종합적으로 규명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내일(10일)도 쿠팡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이어갑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李대통령 "같은 일해도 비정규직에 더 줘야…최저임금 고집 버려야"
- 2.국민연금 30% 손해봐도 어쩔 수 없다…당장 돈이 급한데
- 3.'이 대통령 손목시계' 뒷면 문구 '눈길'…문구 봤더니
- 4.실거주 안하는 외국인에게 칼 빼들었다…결국은
- 5.차은우 패딩 거위털 맞아요?…노스페이스에 뿔난 소비자들
- 6.[단독] 쿠팡 등록한 카드 정말 괜찮나…금감원, 조사 연장
- 7.'거위털이라더니 오리털?'…노스페이스 패딩 결국
- 8.당장 죽겠다, 국민 연금 30% 깎여도 어쩔 수 없다
- 9."월급 들어온 날 절반이 은행으로"…식은 땀 나는 '영끌족'
- 10.국민연금 年 2%대·1000만원 받았는데…새해 바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