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한-UAE 100년 동행, 금융으로 이을 것"
SBS Biz 이한나
입력2025.12.09 18:01
수정2025.12.09 18:35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이 8일(현지시간) 아부다비 금융주간(Abu Dhabi Finance Week·ADFW) 2025의 글로벌 마켓 서밋(Global Markets Summit) 개회사를 맡아 양국 협력의 의미와 금융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화생명 제공=연합뉴스)]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이 8일(현지시간) 아부다비 금융주간(Abu Dhabi Finance Week·ADFW) 2025의 '글로벌 마켓 서밋' 개회사에서 "금융사로서 양국의 '100년 동행'을 다음 세대까지 이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사장은 "한국과 UAE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신뢰 기반의 장기적인 관계를 지향하는 DNA를 공유하고 있다"며 "금융은 협력의 의지를 기회로 전환하는 촉매이며, 산업과 혁신을 살아 움직이게 하는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양국의 미래 협력이 ▲ 실물 자산 공동투자 ▲ 공급망 금융 ▲ 국경 간 결제 인프라 고도화 ▲ 디지털 자산 플랫폼 구축 등 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김 사장은 "아부다비의 고도화된 시장 인프라를 바탕으로, 새로운 금융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ADFW는 아부다비 왕세자 후원 아래 아부다비 글로벌 마켓(ADGM)이 주최하는 중동 최대 금융 행사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았습니다.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자산운용, 한화투자증권 등 한화 금융 계열 4개사는 ADFW 2025의 프리미어 파트너로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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