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차기 CEO 윤곽…후보 3인 압축
SBS Biz 엄하은
입력2025.12.09 17:51
수정2025.12.09 19:23
[앵커]
KT가 차기 대표이사 후보군을 3명으로 압축했습니다.
3명의 후보자 중 1명의 외부 출신, 나머지 두 명은 KT 출신으로 확인됐습니다.
엄하은 기자, KT 차기 대표이사 자리, 윤곽이 잡혔군요?
[기자]
KT는 오늘(9일) 차기 대표이사 후보자 3명을 압축한 쇼트리스트를 발표했습니다.
주형철 전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 박윤영 전 기업부문장 그리고 홍원표 전 SK쉴더스 사장 등 모두 3명이 명단에 올랐습니다.
주형철 전 대표는 3명의 후보자 중 유일한 외부 출신으로 정치권 인사로 분류되지만, 정보통신기술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30년 넘게 KT에 몸 담은 박윤영 전 기업부문장도 이름을 올렸는데, B2B 사업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어 홍원표 전 SK쉴더스 사장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KT는 오는 16일 최종 후보 1인을 결정하고,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공식 선임합니다.
[앵커]
후보자 3인을 두고 안팎 분위기는 어떤가요?
[기자]
김용헌 KT 이사후보 추천 위원회 위원장은 "3인 대상 심층면접 진행해 연내 최종 대표이사 후보 1인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T는 2002년 민영화 이후 정권 교체 때마다 대표이사 낙하산 인사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앞서 KT 2 노조는 후보자 검증 기준 등이 공개되지 않아, 투명성이 후퇴됐다고 언급한 바 있는데요.
김용헌 위원장은 이번 쇼트리스트 선정과 관련 "후보 자격 요건에 따라 기업경영 전문성, 산업 전문성 등을 기준으로 비대면 면접을 실시했다"라면서 "전문가로 구성된 인선자문단의 평가 의견 등을 종합 검토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SBS Biz 엄하은입니다.
KT가 차기 대표이사 후보군을 3명으로 압축했습니다.
3명의 후보자 중 1명의 외부 출신, 나머지 두 명은 KT 출신으로 확인됐습니다.
엄하은 기자, KT 차기 대표이사 자리, 윤곽이 잡혔군요?
[기자]
KT는 오늘(9일) 차기 대표이사 후보자 3명을 압축한 쇼트리스트를 발표했습니다.
주형철 전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 박윤영 전 기업부문장 그리고 홍원표 전 SK쉴더스 사장 등 모두 3명이 명단에 올랐습니다.
주형철 전 대표는 3명의 후보자 중 유일한 외부 출신으로 정치권 인사로 분류되지만, 정보통신기술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30년 넘게 KT에 몸 담은 박윤영 전 기업부문장도 이름을 올렸는데, B2B 사업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어 홍원표 전 SK쉴더스 사장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KT는 오는 16일 최종 후보 1인을 결정하고,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공식 선임합니다.
[앵커]
후보자 3인을 두고 안팎 분위기는 어떤가요?
[기자]
김용헌 KT 이사후보 추천 위원회 위원장은 "3인 대상 심층면접 진행해 연내 최종 대표이사 후보 1인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T는 2002년 민영화 이후 정권 교체 때마다 대표이사 낙하산 인사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앞서 KT 2 노조는 후보자 검증 기준 등이 공개되지 않아, 투명성이 후퇴됐다고 언급한 바 있는데요.
김용헌 위원장은 이번 쇼트리스트 선정과 관련 "후보 자격 요건에 따라 기업경영 전문성, 산업 전문성 등을 기준으로 비대면 면접을 실시했다"라면서 "전문가로 구성된 인선자문단의 평가 의견 등을 종합 검토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SBS Biz 엄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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