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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국민성장펀드부문장에 신혜숙 혁신성장금융부문장

SBS Biz 오수영
입력2025.12.09 14:44
수정2025.12.09 14:56


한국산업은행(회장 박상진) 국민성장펀드부문장(부행장)에 신혜숙 현 혁신성장금융부문장이 선임됐습니다.



산업은행은 오늘(9일) 국민성장펀드부문 부행장에 신혜숙 현 부문장이 신규 선임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성장펀드는 향후 5년간 150조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정책 펀드입니다.

정부 보증 기반의 기금채와 산업은행의 자금 출연으로 75조원 규모의 첨단전략산업기금이 절반을 담당합니다.

나머지 75조원은 금융권의 재원 투입, 일반 국민의 공모 자금으로 마련됩니다.



국민성장펀드 부문은 총괄사무국과 대출운용국, 투자운용국, 심사지원국 등 4개 국으로 구성됐습니다.

신 신임 부문장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영국 크랜필드 대학(Cranfield University)에서 국제재무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지난 2016년 인사부 팀장, 2018년 압구정지점 팀장, 2020년 일산지점장, 2022년 벤처기술금융실장, 2024년 간접투자금융실장, 올해 혁신성장금융부문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신 부행장은 혁신성장금융부문장과 국민성장펀드부문장을 겸직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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