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수출업계와 비관세장벽 대응 논의…지원 창구 마련
SBS Biz 최나리
입력2025.12.09 14:19
수정2025.12.09 14:24
[경남 창녕군 대지면 한 파프리카 농가에서 일본 오사카 지역으로 수출할 파프리카 선별 작업이 진행 중이다. 창녕군은 풍부한 일조량 덕에 파프리카 식감이 아삭하고, 달곰한 특징이 있다. 한해 800t가량을 일본 오사카로 수출한다. (사진=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K푸드플러스(농식품·농산업) 수출 관련 협회·단체와 비관세장벽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수출 기업이 비관세장벽에 부딪혀 겪는 어려움을 조사해 국가·유형별로 분석하고 세부 대응 전략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우선 농식품부에 현장 애로를 접수하고 지원하는 전담 창구(가칭 N-데스크)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접수한 사례를 농식품 분야 국가별 무역장벽(NTE) 보고서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미국으로 배를 수출할 때 통관 과정에서 차질이 생겼으나 농식품 현지화 지원사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한 사례를 언급하면서 정부가 지속해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간담회에는 식품산업협회, 파프리카·딸기·사과·배·무·배추·한우·절화류 등 주요 품목 수출통합조직, NH농협무역, 농협경제지주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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