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역은 성수, 무신사역입니다”…역명 사는 데 얼마?
SBS Biz 서주연
입력2025.12.09 12:29
수정2025.12.09 13:55
[무신사, 지하철 2호선 '성수역' 역명병기 사업 시작한다 (무신사 제공=연합뉴스)]
무신사는 오는 10일부터 서울 지하철 2호선 성수역에서 역명 병기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역명 병기는 서울교통공사가 추진하는 역명 병기 유상 판매 사업의 하나입니다.
성수역 역사 내외부 역명판과 대합실 안내 표지판, 승강장 역명판, 안전문 역명판, 전동차 노선도와 안내 방송 등에 성수역과 함께 무신사가 병기됩니다.
2호선 전동차 내부에서는 국문과 영문으로 “이번 역은 성수, 무신사역입니다”라는 안내 방송이 나옵니다.
무신사는 공개 전자입찰을 통해 약 3억3천만 원에 성수역 역명 병기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계약 기간은 3년입니다.
무신사는 성수동 본사 이전 이후 고용과 투자를 확대해 왔으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李대통령 "같은 일해도 비정규직에 더 줘야…최저임금 고집 버려야"
- 2.'내일부터 출근 평소보다 서둘러야 할지도'…지하철 무슨 일?
- 3.국민연금 30% 손해봐도 어쩔 수 없다…당장 돈이 급한데
- 4.실거주 안하는 외국인에게 칼 빼들었다…결국은
- 5.'이 대통령 손목시계' 뒷면 문구 '눈길'…문구 봤더니
- 6.차은우 패딩 거위털 맞아요?…노스페이스에 뿔난 소비자들
- 7.당장 죽겠다, 국민 연금 30% 깎여도 어쩔 수 없다
- 8.'거위털이라더니 오리털?'…노스페이스 패딩 결국
- 9.당첨되면 10억 돈방석…현금부자만 또 웃는다
- 10.'내일 마트로 달려가야겠네'…반값에 주부들 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