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프로젝트 단골, 올해 참여 상인 43% 늘어
SBS Biz 김동필
입력2025.12.09 11:23
수정2025.12.09 11:23
카카오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단골’의 2025년 운영 성과를 오늘(9일) 공개했습니다.
지난 2022년 시작한 프로젝트 단골은 전통시장과 지역상점가에 직접 찾아가 디지털 전환 교육과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하는 카카오의 상생 프로그램입니다.
올해 카카오는 전국 59개 상권을 찾아 교육했으며 교육에 참여한 상인은 약 1천265명으로 작년 대비 43% 늘었습니다.
카카오는 누적 251개 시장과 35개 상점가 등 286개 상권을 찾아 4천112명의 상인에 교육을 제공했고, 그 결과 4천여개의 카카오톡 채널이 개설돼 약 99만 명이 채널 친구로 등록됐습니다.
카카오는 소상공인의 고객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톡채널 메시지 발송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 지원금은 70억 원을 넘었습니다.
현재 총 7만 4천여 명의 소상공인이 총 334억 원을 지원받았습니다.
카카오는 내년에도 프로그램을 AI 활용 교육 등올 넓히고 지원 지역도 추가하는 등 프로젝트 단골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프로젝트 단골로 카카오는 전국 7만 4천여 명의 소상공인들에게 톡채널 메시지 발송비를 지원하고, 전국 곳곳의 상권을 직접 찾아 교육을 지원하는 등 소상공인의 디지털 기반 마련을 위해 힘써 왔다"라면서 "앞으로도 AI 활용 교육 고도화 등 기술과 플랫폼을 기반으로 지역 경제와 소상공인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상생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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