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압수수색
SBS Biz 정광윤
입력2025.12.09 11:15
수정2025.12.09 11:43
[9일 서울 쿠팡 본사.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고객 3천37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쿠팡에 대해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오늘(9일) 오전 송파구 쿠팡 본사 등에 수사관을 보내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한 자료를 확보 중입니다.
앞서 쿠팡은 지난달 29일 고객들의 이름과 이메일, 전화번호, 주소, 일부 주문정보 등의 개인 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17일 청문회를 열기로 의결하고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과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 등 5명을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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