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설] 정부, 코스닥 활성화 정책 예고…'K-나스닥'으로 성장할까?
SBS Biz 김경화
입력2025.12.09 09:47
수정2025.12.09 14:11
■ 용감한 토크쇼 '직설' - 손석우 앵커 경제평론가 및 건국대 겸임교수, 이준서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완수 그레너리투자자문 대표
이재명 정부가 역대급 코스닥 활성화 정책을 예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코스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동안 코스닥은 ‘코스피 2부 리그’, ‘형보다 못한 아우’란 오명을 듣기도 했습니다. 이번 부양책으로 미국 나스닥에 견줄 수 있는 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지금부터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그럼 함께 해주실 세 분 소개하겠습니다. 동국대 경영학과 이준서 교수, 자본시장연구원 황세운 선임연구위원, 그레너리투자자문 이완수 대표 나오셨습니다.
Q. 최근 코스피 거래대금도 늘고 시총도 사상 첫 500조 원을 돌파하는 등 돈이 몰리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올해 전반으로 볼 때, 코스피 상승세보다는 다소 아쉽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요. 지금 코스닥 분위기는 어떻게 보십니까?
Q. 1996년 출범한 코스닥은 미국 나스닥에 이어서 세계 두 번째로 설립된 성장주 중심의 시장인데요. 하지만 시총에서 부터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이 나스닥을 따라가지 못 한 이유는 뭘까요?
Q. 코스닥 시총 1위인 알테오젠이 코스피로 이전 상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전에도 앨엔에프, 포스코DX 등 코스닥 상위 기업들이 코스닥 시장을 떠나면서 그때마다 코스피 2부 리그 논란이 재부각 됐는데요. 반복되는 코스피 이전 상장이 코스닥에 대한 불신을 키우는 것 아닌가요?
Q. 코스닥 체질 개선을 위해서 정부가 조만간 부양책을 발표합니다. 먼저, 코스닥벤처펀드의 소득공제 한도를 현재 최대 투자금 3천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늘리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는데요. 세제 혜택이 자금 유인책이 될까요?
Q. 주식시장에서 큰손인 연기금의 코스닥 투자 비율을 높이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연기금은 국민 노후 자금을 운용하는 기관으로, 수익률 제고가 중요한데요. 연기금의 코스닥 투자 비중 확대가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Q. 10일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가 공식 출범합니다. 국민성장펀드는 AI와 반도체, 바이오, 로봇 등 첨단 산업과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인데요. 코스닥 기업에도 투자가 늘어날까요?
Q. 지난 2005년 초, 노무현 정부는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친 통합 거래소를 출범했고, 지금까지 이어져 있는데요. 그러면서 코스닥이 본래 갖고 있는 기술 성장기업 중심 시장 기능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코스피, 코스닥 이제는 결별해야 할 때가 왔을까요?
Q. 내년부터는 코스닥 시가 총액 등 상장기준 요건이 강화하면서 이른바 ‘좀비기업’ 퇴출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코스닥 시장의 신뢰도를 끌어올릴 수 있을까요?
Q. 최근 연기금이 로봇과 바이오주를 집중 매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국내 중심에서 AI붐에 따른 반도체주가 상승세를 주도했었는데요. 이젠 로봇과 바이오주의 시간이 오는 걸까요?
Q. 성장주에게 있어서 중요한 이슈 중 하나가 금리인하인데요. 연준이 올해 마지막 FOMC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미 시장은 연준의 금리인하를 기정사실로 여기고 있는데요. 올해 산타랠리 기대해도 좋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이재명 정부가 역대급 코스닥 활성화 정책을 예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코스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동안 코스닥은 ‘코스피 2부 리그’, ‘형보다 못한 아우’란 오명을 듣기도 했습니다. 이번 부양책으로 미국 나스닥에 견줄 수 있는 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지금부터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그럼 함께 해주실 세 분 소개하겠습니다. 동국대 경영학과 이준서 교수, 자본시장연구원 황세운 선임연구위원, 그레너리투자자문 이완수 대표 나오셨습니다.
Q. 최근 코스피 거래대금도 늘고 시총도 사상 첫 500조 원을 돌파하는 등 돈이 몰리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올해 전반으로 볼 때, 코스피 상승세보다는 다소 아쉽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요. 지금 코스닥 분위기는 어떻게 보십니까?
Q. 1996년 출범한 코스닥은 미국 나스닥에 이어서 세계 두 번째로 설립된 성장주 중심의 시장인데요. 하지만 시총에서 부터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이 나스닥을 따라가지 못 한 이유는 뭘까요?
Q. 코스닥 시총 1위인 알테오젠이 코스피로 이전 상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전에도 앨엔에프, 포스코DX 등 코스닥 상위 기업들이 코스닥 시장을 떠나면서 그때마다 코스피 2부 리그 논란이 재부각 됐는데요. 반복되는 코스피 이전 상장이 코스닥에 대한 불신을 키우는 것 아닌가요?
Q. 코스닥 체질 개선을 위해서 정부가 조만간 부양책을 발표합니다. 먼저, 코스닥벤처펀드의 소득공제 한도를 현재 최대 투자금 3천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늘리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는데요. 세제 혜택이 자금 유인책이 될까요?
Q. 주식시장에서 큰손인 연기금의 코스닥 투자 비율을 높이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연기금은 국민 노후 자금을 운용하는 기관으로, 수익률 제고가 중요한데요. 연기금의 코스닥 투자 비중 확대가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Q. 10일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가 공식 출범합니다. 국민성장펀드는 AI와 반도체, 바이오, 로봇 등 첨단 산업과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인데요. 코스닥 기업에도 투자가 늘어날까요?
Q. 지난 2005년 초, 노무현 정부는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친 통합 거래소를 출범했고, 지금까지 이어져 있는데요. 그러면서 코스닥이 본래 갖고 있는 기술 성장기업 중심 시장 기능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코스피, 코스닥 이제는 결별해야 할 때가 왔을까요?
Q. 내년부터는 코스닥 시가 총액 등 상장기준 요건이 강화하면서 이른바 ‘좀비기업’ 퇴출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코스닥 시장의 신뢰도를 끌어올릴 수 있을까요?
Q. 최근 연기금이 로봇과 바이오주를 집중 매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국내 중심에서 AI붐에 따른 반도체주가 상승세를 주도했었는데요. 이젠 로봇과 바이오주의 시간이 오는 걸까요?
Q. 성장주에게 있어서 중요한 이슈 중 하나가 금리인하인데요. 연준이 올해 마지막 FOMC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미 시장은 연준의 금리인하를 기정사실로 여기고 있는데요. 올해 산타랠리 기대해도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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