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폰만 들고 버스·지하철 탄다…티머니 공식 탑재
SBS Biz 안지혜
입력2025.12.09 09:31
수정2025.12.09 13:48
샤오미코리아가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 15T Pro'에 모바일 교통 결제 서비스 '티머니'를 공식 론칭합니다. 샤오미 15T Pro를 시작으로 앞으로 티머니 지원 모델을 차례대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샤오미는 15T Pro 사용자가 실물 교통카드를 지참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모바일티머니'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해 교통카드를 등록한 뒤, 스마트폰 뒷면을 교통 단말기에 가져다 대기만 하면 바로 결제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앱을 실행하거나 화면을 활성화하지 않아도 가능합니다. 더불어 스마트폰 하나로 편의점, 카페 등 일상 가맹점에서도 티머니 교통카드를 활용해 물건을 살 수 있습니다.
또 모바일티머니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잔액 충전 및 내역 조회 ▲자동 충전 설정 ▲ 어린이 및 청소년 요금 자동 할인 적용 ▲교통비 소득공제 등록 ▲미사용 잔액 환급 ▲분실 및 도난 시 정지 및 재발급 신청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물 교통카드 충전소 방문 없이 스마트폰 내에서 결제 및 환급까지 모두 가능합니다.
샤오미코리아는 티머니 공식 론칭을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내년 1월 1일(목)까지 샤오미 15T Pro 구매 고객에게 소비자가 5만1천800원 상당의 REDMI Buds 6를 증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제품은 샤오미코리아 공식 온라인몰을 비롯해 전국 Xiaomi 스토어, Xiaomi 앱, 네이버, SSG.COM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샤오미코리아 관계자는 "샤오미는 현지화 전략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한다"면서, "특히 모바일 결제 이용률이 높은 한국 소비자들을 위해 티머니 지원을 도입하게 된 만큼, 샤오미 15T Pro를 통해 대중교통과 일상 결제를 더 빠르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용자 경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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