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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ZEM폰 포켓피스'·KT '폼폼푸린'…갤럭시 A17 키즈폰 신제품 출시

SBS Biz 김동필
입력2025.12.09 09:11
수정2025.12.09 10:45


SKT텔레콤(SKT)이 키즈폰 신제품 'ZEM폰 포켓피스'를 오늘(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사전예약받는다고 밝혔습니다.



키즈용 LTE 스마트폰인 ZEM폰 포켓피스는 ZEM폰 포켓몬 에디션의 네 번째 시리즈로 포켓몬스터 기반 디자인, 가성비 높은 가격대, 다양한 어린이 콘텐츠 제공 혜택 등이 특징입니다.

신제품은 삼성전자 갤럭시 A17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라이트 블루 단일 색상으로 34만 9천800원에 판매됩니다. 구매시 KC 인증을 받은 포켓피스 크로스백, 파우치 키링, 폰 케이스, 폰 스트랩, 액정 보호 필름 등이 함께 제공됩니다.

처음으로 잠금화면이나 홈 화면 등에 포켓몬 IP를 활용한 테마를 적용했습니다.

또 스마트폰 사용 습관 관리, 어학, 초등 시사뉴스 등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서비스를 비롯해 실시간 위치 조회, 사용 시간 관리, 안심 설정, 안심 리포트 등 안심 케어 기능 등도 담았습니다.



학습 관련해선 초등 영어 교육을 위한 ‘오래영어’ 앱을 기본 탑재했고, 6개월 무료 이용권도 함께 제공됩니다. AI를 통해 초등 시사뉴스를 요약하고 퀴즈로 만들어주는 학습 앱 ‘키즈다(KidsDa)’도 6개월간 무료로 제공합니다.

윤명원 SKT Channel&Device담당은 "SKT는 부모와 아이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키즈폰과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했습니다.

KT 폼폼푸린 키즈폰 출시…라벨 프린터기 증정

KT도 오늘부터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폼폼푸린 키즈폰의 사전예약을 시작합니다. 공식 출시는 12일입니다.

폼폼푸린 키즈폰은 ‘폼폼푸린’ 테마가 적용된 삼성전자 ‘갤럭시 A17 LTE’ 기반으로 제작됐습니다. KT닷컴에서 폼폼푸린 키즈폰을 예약하면 라벨 프린터기를 제공합니다.

음성과 문자를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KT 주니어 전용 요금제 2종을 가입할 수 있고, 부모가 10만 원 이상의 요금제를 사용하면 8천800원 추가 할인혜택도 제공합니다.

주니어 전용 요금제 가입 고객은 월 3천300원으로 KT 안심박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부모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자녀 위치를 실시간 확인하고 유해 사이트 차단하며, 스마트폰의 최소 기능만 허용하는 ‘열공모드’ 기능을 제공하는 부가 서비스입니다.

손정엽 KT Device사업본부장 상무는 “KT는 차별화된 혜택과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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