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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비즈' 공식 출범…법인 디지털자산 시장 공략

SBS Biz 신성우
입력2025.12.09 09:08
수정2025.12.09 13:46


업비트가 법인 고객 세미나인 '업비트 비즈 인사이트 2025'를 열고 기업 디지털자산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는 어제(8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UBI 2025'를 개최했습니다. 업비트가 법인 고객만을 위한 대규모 세미나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세션은 국내외 법인 시장 제도 변화와 리스크 대응, 디지털자산의 기업 활용 전략, 업비트 비즈의 서비스와 로드맵 소개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업비트는 기업 전용 디지털자산 서비스 '업비트 비즈' 공식 출범을 발표하며 100% 콜드월렛 기반 커스터디, 기관급 시스템 인프라, 국내 최대 거래 유동성, 매매·보관·운용을 하나로 통합한 '올인원' 솔루션을 강조했습니다.

업비트는 업비트 비즈를 통해 기업 고객이 디지털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투명하게 운용하며,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손혁진 두나무 법인총괄은 "기업이 디지털자산 시대에 가장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기업 디지털자산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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