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LS이브이코리아 지분 100% 확보…489억 투입해 지배력 강화
SBS Biz 박연신
입력2025.12.08 18:00
수정2025.12.08 18:32
LS전선이 자동차용 하네스·모듈 계열사 LS이브이코리아 지분을 추가 매입하며 완전 자회사화에 나섰습니다. 그룹 차원의 지배구조 안정화 전략이 본격화됐다는 평가입니다.
코스피 상장사 LS는 자회사 LS전선이 자동차용 하네스 및 모듈 계열사인 LS이브이코리아의 주식 861만8천832주를 약 489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오늘(8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추가 매입으로 LS전선의 LS이브이코리아 지분율은 100%가 되며, 완전 자회사 체제가 구축됩니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내년 2월 5일입니다.
LS는 이번 지분 취득 목적을 "안정적 지배구조 확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통해 전기차용 하네스·모듈 사업의 전략적 시너지를 강화하고, 그룹 내 핵심 제조 계열사로서 LS전선의 영향력을 높이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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