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지주사 NXC, 1천512억 규모 자기주식취득…"전량 소각"
SBS Biz 김종윤
입력2025.12.08 16:34
수정2025.12.08 16:35
넥슨 그룹 지주회사 엔엑스씨(NXC)는 총 1천512억원 규모 자기 주식취득을 단행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NXC는 이를 통해 전체 주식의 0.94%에 해당하는 총 2만5천997주를 1주당 581만5천원씩 약 1천512억원에 취득했습니다.
고(故) 김정주 창업주 부인이자 현 넥슨 그룹 총수 유정현 이사 및 자녀 2명은 총 1만7천592주를 NXC에 매도, 약 1천23억원을 받았습니다.
NXC 주주 주식회사 와이즈키즈는 약 26억원, 기획재정부 산하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463억원어치 주식을 매도했습니다.
이에 따른 NXC 주주별 지분율은 유정현 이사 33.35%, 기획재정부 30.65%, 자녀 2명 각 17.16%, 와이즈키즈 1.69%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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