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없나요" 구직 느는데…뽑는 곳 없다
SBS Biz 최나리
입력2025.12.08 14:55
수정2025.12.08 17:18
[앵커]
건설·제조업을 중심으로 쪼그라든 노동시장이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자리수는 IMF 외환위기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실업급여는 올해 최대 규모로 증가할 전망입니다.
최나리 기자, 우선 일자리 상황이 외환위기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요?
[기자]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65만 4000명으로 한 달 사이 3만 4000명 줄었습니다.
구직자 한 명당 일자리수는 0.43개로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11월 이후 27년 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서비스업 가입자 수 등 전체 고용은 완만히 증가했지만, '안정적인 일자리'로 꼽히는 제조업과 건설업의 고용이 위축됐습니다.
제조업은 수출과 경기 부진 등 영향으로 6개월 연속 내림세고, 감소 폭도 더 커지는 추세입니다.
불황이 이어지는 건설업의 가입자 수도 28개월 연속 감소세입니다.
29세 이하 청년 고용도 1년 전보다 9만 2000명 줄면서 청년고용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앵커]
일자리는 줄어든 반면 실업급여 수급자는 늘고 있죠?
[기자]
올 들어 지난달까지 지급된 실업급여는 11조 4700억 원이 넘습니다.
아직 12월 지급분이 반영되지 않았음에도 지난해 연간 지급액보다 6200억 원 많은 규모입니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실업급여액은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실업급여 재원은 이미 올해에만 2천억 원대 적자가 예상되는데요.
정부가 내후년부터는 프리랜서와 배달기사 등의 고용보험 가입까지 추진하면서 재원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SBS Biz 최나리입니다.
건설·제조업을 중심으로 쪼그라든 노동시장이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자리수는 IMF 외환위기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실업급여는 올해 최대 규모로 증가할 전망입니다.
최나리 기자, 우선 일자리 상황이 외환위기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요?
[기자]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65만 4000명으로 한 달 사이 3만 4000명 줄었습니다.
구직자 한 명당 일자리수는 0.43개로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11월 이후 27년 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서비스업 가입자 수 등 전체 고용은 완만히 증가했지만, '안정적인 일자리'로 꼽히는 제조업과 건설업의 고용이 위축됐습니다.
제조업은 수출과 경기 부진 등 영향으로 6개월 연속 내림세고, 감소 폭도 더 커지는 추세입니다.
불황이 이어지는 건설업의 가입자 수도 28개월 연속 감소세입니다.
29세 이하 청년 고용도 1년 전보다 9만 2000명 줄면서 청년고용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앵커]
일자리는 줄어든 반면 실업급여 수급자는 늘고 있죠?
[기자]
올 들어 지난달까지 지급된 실업급여는 11조 4700억 원이 넘습니다.
아직 12월 지급분이 반영되지 않았음에도 지난해 연간 지급액보다 6200억 원 많은 규모입니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실업급여액은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실업급여 재원은 이미 올해에만 2천억 원대 적자가 예상되는데요.
정부가 내후년부터는 프리랜서와 배달기사 등의 고용보험 가입까지 추진하면서 재원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SBS Biz 최나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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