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장 오늘장] 코스피 4100선 회복에 자동차주↑…산타랠리 기대감
SBS Biz
입력2025.12.08 07:49
수정2025.12.08 13:19
■ 머니쇼 '어제장 오늘장' - 장연재
코스피가 보름 만에 4100선을 회복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대거 사들이면서 수급 공백이 해소됐습니다.
전 거래일에는 현대차가 다 한 날이었습니다.
자동차 대표주들이 리레이팅 받으면서 코스피를 끌어올렸는데요.
산타랠리 기대감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12월 어떤 전략을 취해야 할지, 전 거래일 복기하면서 이번 주 투자포인트 체크하시죠.
양대 지수 흐름이 엇갈렸습니다.
코스피는 1.8% 반등하며 4100포인트를 돌파했지만, 코스닥은 0.6% 가까이 하락하며 2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코스피에선 금, 반, 차, 금융, 반도체, 자동차가 스퍼트를 내며 강세를 지속했지만, 코스닥은 알테오젠 악재에 바이오텍 전반적으로 투심이 위축됐습니다.
수급적인 부분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유가증권시장에 외국인과 기관이 2조 원이 넘는 물량을 대거 매수했습니다.
외국인이 1조 원 가까이 순매수했고, 기관 1조 2000억 원에 달하는 매수 우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주목해야 하는 건 외국인 수급입니다.
외국인이 하루 만에 사자로 포지션을 바꿨는데 기존에 4100선까지 올라오면 자금을 빼내던 패턴과는 다른 모습이었고요.
또, 전기전자 업종을 위주로 순매수하는 경향이 있지만, 전 거래일에는 자동차, 원전, 전력기기 등도 골고루 사들인 점이 긍정적으로 해석됩니다.
코스닥 시장에선 메이저 수급 주체 양매도가 나왔습니다.
외국인이 1300억 원 넘게 팔아냈고, 기관도 1900억 원에 달하는 매도 우위였습니다.
여기서는 개인만 홀로 3200억 원 가까운 사자세 기록했습니다.
양 시장 시총 상위 종목 흐름이 엇갈렸습니다.
코스피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 제외하고 나머지 9개 종목이 올랐습니다.
특히 현대차가 11% 넘게 급등하며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현대차 지난 4거래일 연속 상승했는데요. 대미 자동차 관세 이슈가 정리되고, AI와 로보틱스 신사업이 추진 동력을 갖추고, 환율까지 오르자 재평가 받고 있습니다.
그 외에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도 3% 넘게 상승했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단에서는 에코프로형제와 HLB 등이 상승했지만 알테오젠이 급락하면서 지수 하락 기여도가 컸습니다.
알테오젠 12% 하락했는데요.
코스피 이전 상장 결의를 앞두고, 면역항암제 ‘키트루다SC’가 독일에서 판매 금지 가처분을 받았다는 소식이 악재가 됐습니다.
또 레인보우로보틱스도 최근 주가가 강했던 피로감 속에 7% 내렸습니다.
환율은 떨어졌습니다.
정규장 마감 시간 달러 기준 4원 70전 내린 1468원 80전을 기록했습니다.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후 야간거래에서는 다시 1470원대로 올라갔습니다.
미국의 PCE 물가지수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고, 금리 인하 기대감도 지속됐지만 여전히 원화 약세 심리가 큰 상황입니다.
NDF에서 지난 6일 새벽 6시 기준 달러-원 1개월물은 1473원 70전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환율 다시 상방을 열어두고 대응하셔야겠습니다.
3주 만에 4100선을 회복한 국내증시.
이번 주는 시장에서 기다리던 FOMC가 예정돼 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산타를 불러올지, 파월의 입에 그 어느 때보다 시장의 시선이 쏠립니다.
목요일 새벽 FOMC 결과가 나올 때까진 어느 정도 대기심리가 작용하겠는데요.
주 초반엔 미국의 10월 구인이직 보고서 체크하시고요.
오늘 예정된 알테오젠, 코스피 이전 상장 관련 임시 주총, 내일 사우디 국영 AI 기업 휴메인 CEO 방한 등 바이오텍, AI 섹터에 영향을 줄 일정들 확인하셔야겠습니다.
목요일엔 FOMC 결과를 확인하고, 선물 옵션 동시만기일까지 겹쳐있어 수급적인 변동성 클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브로드컴, 마이크론 등의 실적이 대기 중인만큼 AI 인프라 모멘텀이 이어질지도 관건입니다.
한편 지난 주 금요일 시간 외 거래에서는 일부 제약바이오주가 반등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개별 호재가 있는 기업들이 시간 외 거래에서 상승했는데요.
과연 오늘 바이오텍쪽 흐름은 어떨지 지켜보시죠.
우리가 쉬는 사이 뉴욕증시는 무난한 PCE와 FOMC 경계감이 겹치며 강보합권에서 마감했습니다.
12월 산타랠리가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4100선.
다시 한번 고점 부근까지 올라선 상황에서 코스피 더 치고 나갈 수 있을지 자동차주 질주가 이어질지 지켜보시죠.
지금까지 시장 상황 전해드렸습니다.
코스피가 보름 만에 4100선을 회복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대거 사들이면서 수급 공백이 해소됐습니다.
전 거래일에는 현대차가 다 한 날이었습니다.
자동차 대표주들이 리레이팅 받으면서 코스피를 끌어올렸는데요.
산타랠리 기대감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12월 어떤 전략을 취해야 할지, 전 거래일 복기하면서 이번 주 투자포인트 체크하시죠.
양대 지수 흐름이 엇갈렸습니다.
코스피는 1.8% 반등하며 4100포인트를 돌파했지만, 코스닥은 0.6% 가까이 하락하며 2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코스피에선 금, 반, 차, 금융, 반도체, 자동차가 스퍼트를 내며 강세를 지속했지만, 코스닥은 알테오젠 악재에 바이오텍 전반적으로 투심이 위축됐습니다.
수급적인 부분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유가증권시장에 외국인과 기관이 2조 원이 넘는 물량을 대거 매수했습니다.
외국인이 1조 원 가까이 순매수했고, 기관 1조 2000억 원에 달하는 매수 우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주목해야 하는 건 외국인 수급입니다.
외국인이 하루 만에 사자로 포지션을 바꿨는데 기존에 4100선까지 올라오면 자금을 빼내던 패턴과는 다른 모습이었고요.
또, 전기전자 업종을 위주로 순매수하는 경향이 있지만, 전 거래일에는 자동차, 원전, 전력기기 등도 골고루 사들인 점이 긍정적으로 해석됩니다.
코스닥 시장에선 메이저 수급 주체 양매도가 나왔습니다.
외국인이 1300억 원 넘게 팔아냈고, 기관도 1900억 원에 달하는 매도 우위였습니다.
여기서는 개인만 홀로 3200억 원 가까운 사자세 기록했습니다.
양 시장 시총 상위 종목 흐름이 엇갈렸습니다.
코스피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 제외하고 나머지 9개 종목이 올랐습니다.
특히 현대차가 11% 넘게 급등하며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현대차 지난 4거래일 연속 상승했는데요. 대미 자동차 관세 이슈가 정리되고, AI와 로보틱스 신사업이 추진 동력을 갖추고, 환율까지 오르자 재평가 받고 있습니다.
그 외에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도 3% 넘게 상승했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단에서는 에코프로형제와 HLB 등이 상승했지만 알테오젠이 급락하면서 지수 하락 기여도가 컸습니다.
알테오젠 12% 하락했는데요.
코스피 이전 상장 결의를 앞두고, 면역항암제 ‘키트루다SC’가 독일에서 판매 금지 가처분을 받았다는 소식이 악재가 됐습니다.
또 레인보우로보틱스도 최근 주가가 강했던 피로감 속에 7% 내렸습니다.
환율은 떨어졌습니다.
정규장 마감 시간 달러 기준 4원 70전 내린 1468원 80전을 기록했습니다.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후 야간거래에서는 다시 1470원대로 올라갔습니다.
미국의 PCE 물가지수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고, 금리 인하 기대감도 지속됐지만 여전히 원화 약세 심리가 큰 상황입니다.
NDF에서 지난 6일 새벽 6시 기준 달러-원 1개월물은 1473원 70전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환율 다시 상방을 열어두고 대응하셔야겠습니다.
3주 만에 4100선을 회복한 국내증시.
이번 주는 시장에서 기다리던 FOMC가 예정돼 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산타를 불러올지, 파월의 입에 그 어느 때보다 시장의 시선이 쏠립니다.
목요일 새벽 FOMC 결과가 나올 때까진 어느 정도 대기심리가 작용하겠는데요.
주 초반엔 미국의 10월 구인이직 보고서 체크하시고요.
오늘 예정된 알테오젠, 코스피 이전 상장 관련 임시 주총, 내일 사우디 국영 AI 기업 휴메인 CEO 방한 등 바이오텍, AI 섹터에 영향을 줄 일정들 확인하셔야겠습니다.
목요일엔 FOMC 결과를 확인하고, 선물 옵션 동시만기일까지 겹쳐있어 수급적인 변동성 클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브로드컴, 마이크론 등의 실적이 대기 중인만큼 AI 인프라 모멘텀이 이어질지도 관건입니다.
한편 지난 주 금요일 시간 외 거래에서는 일부 제약바이오주가 반등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개별 호재가 있는 기업들이 시간 외 거래에서 상승했는데요.
과연 오늘 바이오텍쪽 흐름은 어떨지 지켜보시죠.
우리가 쉬는 사이 뉴욕증시는 무난한 PCE와 FOMC 경계감이 겹치며 강보합권에서 마감했습니다.
12월 산타랠리가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4100선.
다시 한번 고점 부근까지 올라선 상황에서 코스피 더 치고 나갈 수 있을지 자동차주 질주가 이어질지 지켜보시죠.
지금까지 시장 상황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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