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블랙록 릭 리더 "연준 금리인하 불확실"
SBS Biz 고유미
입력2025.12.08 06:42
수정2025.12.08 13:14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이번 주 시장이 주목하는 가장 큰 이벤트는 단연 연준의 올해 마지막 금리 결정이 이뤄질 12월 FOMC일 겁니다.
시장은 0.25%p 금리인하를 기정사실로 보고 있는데요.
하지만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채권왕'으로 불리는 릭 리더는 인하를 확신할 수는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지표만 보면 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마땅하지만, 위원들 사시에서 약간의 의견 충돌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릭 리더 / 블랙록 글로벌 채권 최고투자책임자(CIO) : 현재 고용 증가 속도가 매우 더디다는 점이 꽤 분명합니다. 따라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3% 또는 그와 가까운 수준으로 내려야 한다는 것도 꽤 분명합니다. 그렇게 할 수 있을 만큼의 지표도 충분히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인플레이션이 중기적으로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 지표는 불충분합니다. 따라서 저는 연준이 3% 기준금리를 향해 더 빨리 움직여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될 만큼의 지표도 충분히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금리인하가 확실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약간의 의견 충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금리인하가 확실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요.]
이번 주 시장이 주목하는 가장 큰 이벤트는 단연 연준의 올해 마지막 금리 결정이 이뤄질 12월 FOMC일 겁니다.
시장은 0.25%p 금리인하를 기정사실로 보고 있는데요.
하지만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채권왕'으로 불리는 릭 리더는 인하를 확신할 수는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지표만 보면 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마땅하지만, 위원들 사시에서 약간의 의견 충돌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릭 리더 / 블랙록 글로벌 채권 최고투자책임자(CIO) : 현재 고용 증가 속도가 매우 더디다는 점이 꽤 분명합니다. 따라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3% 또는 그와 가까운 수준으로 내려야 한다는 것도 꽤 분명합니다. 그렇게 할 수 있을 만큼의 지표도 충분히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인플레이션이 중기적으로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 지표는 불충분합니다. 따라서 저는 연준이 3% 기준금리를 향해 더 빨리 움직여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될 만큼의 지표도 충분히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금리인하가 확실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약간의 의견 충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금리인하가 확실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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