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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 섬유 공장 불 초기 진화 완료…공장 4개동 타

SBS Biz 류선우
입력2025.12.06 16:25
수정2025.12.06 16:26

[경북 칠곡 섬유공장 불 (경북소방본부 제공=연합뉴스)]

오늘(6일) 낮 12시 35분쯤 경북 칠곡군 왜관읍 금산리 섬유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약 3시간 만에 초기 진화를 마쳤고 현재 굴착기로 불이 난 건물을 해체하면서 남은 불을 끄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섬유 제품 등이 많아 완전 진화에는 장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불이 난 공장에는 직원 6명이 근무하던 중이었으나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됩니다. 

현재까지 공장 건물 세 동이 모두 탔고, 한 동이 일부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진화를 마친 뒤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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