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크로아티아 찾아 워크숍…"SMR 등 협력기회 발굴"
SBS Biz 서주연
입력2025.12.05 13:58
수정2025.12.05 15:38
[한수원 제공=연합뉴스]
한국수력원자력은 에너지미래포럼과 함께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한 크로아티아 에너지 산업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양국의 에너지 협력 확대와 소형모듈원전 분야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한 행사로 약 100명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양국의 에너지 정책을 공유하고 혁신형 소형모듈원전 기술과 개발 현황 i SMR 주기기와 연료 특징 등을 주제로 발표하며 의견을 나눴습니다.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원자력연구원 두산에너빌리티 등 관계자는 원전 설계와 연료 및 기자재 등 원자력 산업 전반의 기술을 공유했습니다.
크로아티아 경제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양국의 소형모듈원전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고 평가하며 한국의 운영 경험과 기술 역량이 향후 협력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수원은 이번 협력이 크로아티아의 소형모듈원전 도입 추진 과정에서 구체적인 사업 협력 기회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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