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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위 슈뢰더 전 獨총리 '이기업' 찾았다

SBS Biz 송태희
입력2025.12.05 11:31
수정2025.12.05 14:48

[사진 왼쪽부터 모하메드 알 호사니 아부다비 투자진흥청(ADIO) 최고책임자, 레이먼드 셰플러 HITI(하이티) 대표,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슈뢰더 전 총리, 김소연 슈뢰더-김 재단 이사장, 메이드 알 함마디 EKFS(에미리트-한국 친선협회) 회장. (사진=연합뉴스)]

콜마홀딩스는 지난 2일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 부부가 아랍에미리트(UAE) 인사들과 함께 콜마그룹을 찾아 신규 사업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슈뢰더 전 총리는 부인인 김소연 슈뢰더-김 비영리재단 이사장, 모하메드 알 호사니 아부다비 투자진흥청(ADIO) 최고책임자, 메이드 알 함마디 EKFS(에미리트-한국 친선협회) 회장, 레이먼드 셰플러 HITI(하이티) 대표 등과 한국콜마·콜마비앤에이치 세종공장을 찾아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생산라인을 둘러봤습니다. 

이번 방문은 김 이사장이 2014년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정부 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대표로 활동할 당시 월드클래스 300기업 협회장인 윤 회장과 맺은 인연으로 성사됐습니다. 

윤 회장은  "앞으로도 한·독 관계가 더욱더 단단해지는 데 이들 부부가 큰 역할을 할 것이며, 콜마그룹의 UAE를 비롯한 글로벌 사업에도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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