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경제일정] 美연준 기준금리 결정…오라클·브로드컴 실적에 'AI 거품' 운명
SBS Biz 김기호
입력2025.12.05 10:48
수정2025.12.05 11:24
■ 세계는 경제는 '다음 주 경제일정' - 김기호 앵커
계속해서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 확인하시죠.
먼저 월요일입니다.
중국의 지난달 무역수지가 발표됩니다.
수출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요.
앞서 10월 수출이 전년 대비 1.1% 감소하면서 3% 증가를 예상했던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중국 수출이 감소한 건, 지난해 3월 이후 처음인데, 지난해 10월 급증했던 수출 물량에 따른 기저효과와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불확실성이 커진 결과였습니다.
일본의 3분기 성장률 확정치도 나오는데요.
지난달 발표된 속보치는 전분기 대비 마이너스 0.4%, 연율로 환산하면 1.8% 감소했습니다.
여섯 분기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선 건데, 미국발 관세 충격이 컸습니다.
중요한 실적 발표도 예정돼 있는데요.
오라클이 장 마감 뒤 지난 분기 성적을 내놓습니다.
올해 가장 공격적으로 AI 투자에 나선 기업이고, 최근 신용부도스와프, CDS 프리미엄이 급등하는 추세라, AI 관련 신용 리스크의 바로미터라는 표현까지 붙었죠.
어떤 수치와 전망이 나오느냐에 AI 섹터 전체가 흔들릴 수도 있습니다.
계속해서 화요일 일정 보실까요.
다음 주 가장 큰 이벤트죠.
미 연준의 올해 마지막 FOMC 회의가 이틀 간의 일정으로 시작됩니다.
시장은 금리를 내릴 것이란 기대감을 키우고 있는데, 결과는 지켜봐야겠죠.
미국 노동시장 상황이 금리결정에 최대 변수인데, 연준이 참고할 만한 지표가 나옵니다.
미 노동부의 10월 구인이직보고서인데, 구인건수가 중요합니다.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가장 최신 데이터는 8월 수치죠.
당시 1만 9천 건 증가하면서 시장 예상을 웃돈 바 있습니다.
수요일 일정 보시죠.
미 연준이 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우리 시간으로는 목요일 새벽 4시에 나오는데요.
과연 금리를 내릴 것이냐에 모든 시선이 쏠려있습니다.
또 금리결정만큼 중요한 게 있죠.
연준위원들의 금리 예상을 담은 점도표, 그리고 경제전망까지 나옵니다.
그리고 결과 발표 30분 뒤에 있을,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기자회견도 관건입니다.
연말 금융시장 흐름의 중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지표는 우리나라의 지난달 취업자수와 실업률을 포함한 고용동향과 중국의 소비자물가가 주목되고요.
챙겨봐야 할 실적도 있는데요.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어도비가 성적표를 내놓습니다.
목요일로 넘어갑니다.
미국의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발표됩니다.
인플레이션 선행지표죠.
그리고 우리나라의 이번 달 10일까지의 수출액 집계도 확인하시고요.
석유수출국기구 OPEC은 원유 수요 전망을 내놓는데요.
앞서 OPEC플러스가 내년 1분기에 추가 증산을 하지 않기로 재확인했기 때문에 어떤 전망이 나올 지에 관심이 높습니다.
실적은 브로드컴이 관건입니다.
최근 구글의 AI칩 TPU가 뜨면서 그 개발 초기 단계부터 설계를 지원해 온 브로드컴의 존재감도 커지는 분위기죠.
구글 생태계의 최대 수혜자로 꼽히는 만큼, 성적에 관심이 높습니다.
소비 흐름을 나타내는 코스트코 실적도 체크하시고요.
마지막 금요일 일정입니다.
우리나라의 지난달 수입물가, 그리고 영국의 10월 GDP 정도만 확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상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 짚어봤습니다.
계속해서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 확인하시죠.
먼저 월요일입니다.
중국의 지난달 무역수지가 발표됩니다.
수출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요.
앞서 10월 수출이 전년 대비 1.1% 감소하면서 3% 증가를 예상했던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중국 수출이 감소한 건, 지난해 3월 이후 처음인데, 지난해 10월 급증했던 수출 물량에 따른 기저효과와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불확실성이 커진 결과였습니다.
일본의 3분기 성장률 확정치도 나오는데요.
지난달 발표된 속보치는 전분기 대비 마이너스 0.4%, 연율로 환산하면 1.8% 감소했습니다.
여섯 분기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선 건데, 미국발 관세 충격이 컸습니다.
중요한 실적 발표도 예정돼 있는데요.
오라클이 장 마감 뒤 지난 분기 성적을 내놓습니다.
올해 가장 공격적으로 AI 투자에 나선 기업이고, 최근 신용부도스와프, CDS 프리미엄이 급등하는 추세라, AI 관련 신용 리스크의 바로미터라는 표현까지 붙었죠.
어떤 수치와 전망이 나오느냐에 AI 섹터 전체가 흔들릴 수도 있습니다.
계속해서 화요일 일정 보실까요.
다음 주 가장 큰 이벤트죠.
미 연준의 올해 마지막 FOMC 회의가 이틀 간의 일정으로 시작됩니다.
시장은 금리를 내릴 것이란 기대감을 키우고 있는데, 결과는 지켜봐야겠죠.
미국 노동시장 상황이 금리결정에 최대 변수인데, 연준이 참고할 만한 지표가 나옵니다.
미 노동부의 10월 구인이직보고서인데, 구인건수가 중요합니다.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가장 최신 데이터는 8월 수치죠.
당시 1만 9천 건 증가하면서 시장 예상을 웃돈 바 있습니다.
수요일 일정 보시죠.
미 연준이 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우리 시간으로는 목요일 새벽 4시에 나오는데요.
과연 금리를 내릴 것이냐에 모든 시선이 쏠려있습니다.
또 금리결정만큼 중요한 게 있죠.
연준위원들의 금리 예상을 담은 점도표, 그리고 경제전망까지 나옵니다.
그리고 결과 발표 30분 뒤에 있을,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기자회견도 관건입니다.
연말 금융시장 흐름의 중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지표는 우리나라의 지난달 취업자수와 실업률을 포함한 고용동향과 중국의 소비자물가가 주목되고요.
챙겨봐야 할 실적도 있는데요.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어도비가 성적표를 내놓습니다.
목요일로 넘어갑니다.
미국의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발표됩니다.
인플레이션 선행지표죠.
그리고 우리나라의 이번 달 10일까지의 수출액 집계도 확인하시고요.
석유수출국기구 OPEC은 원유 수요 전망을 내놓는데요.
앞서 OPEC플러스가 내년 1분기에 추가 증산을 하지 않기로 재확인했기 때문에 어떤 전망이 나올 지에 관심이 높습니다.
실적은 브로드컴이 관건입니다.
최근 구글의 AI칩 TPU가 뜨면서 그 개발 초기 단계부터 설계를 지원해 온 브로드컴의 존재감도 커지는 분위기죠.
구글 생태계의 최대 수혜자로 꼽히는 만큼, 성적에 관심이 높습니다.
소비 흐름을 나타내는 코스트코 실적도 체크하시고요.
마지막 금요일 일정입니다.
우리나라의 지난달 수입물가, 그리고 영국의 10월 GDP 정도만 확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상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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