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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지표] 美 연준 올해 마지막 FOMC…내년 금리는?

SBS Biz 김성훈
입력2025.12.05 07:55
수정2025.12.07 07:00

[파월 연준 의장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다음 주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올해 마지막 금리 결정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열립니다.

금리 결정은 물론, 내년 금리 전망에 따라 연말 금융시장 흐름에도 큰 영향이 미칠 전망입니다.

미 연준은 현지시간 9일~10일 FOMC 회의를 거쳐 우리시간으로는 11일 목요일 새벽 4시에 금리 결정 결과를 발표합니다.

시장 예상대로 금리를 내릴 지 주목됩니다.

또 이번 회의에선 금리 예상을 담은 점도표와 경제 전망도 내놓습니다.

차기 연준 의장 지명 움직임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입지가 줄어들 위기에 놓인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어떤 얘기를 할 지도 관심입니다.

금리 인하 기대감을 키운다면 연말 산타 랠리 기대감 역시 덩달아 커질 전망입니다.

이밖에도 오라클, 브로드컴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도 이어집니다.  

<다음주 주요 경제 일정>

8일(월)
-중국 11월 무역수지
-일본 3분기 GDP
-오라클 실적

9일(화)
-미국 연준 FOMC 회의(~10일)
-미국 10월 구인건수

10일(수)
-미국 연준 금리결정(한국시간 목요일 4시)
-한국 11월 고용동향
-중국 11월 소비자물가
-어도비 실적

11일(목)
-미국 11월 생산자물가
-한국 1~10일 수출
-OPEC 원유시장보고서
-브로드컴·코스트코 실적

12일(금)
-한국 11월 수입물가
-영국 10월 G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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