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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타임] 12월 FOMC 앞둔 美 증시…연말 '산타 랠리'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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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12.05 07:47
수정2025.12.05 11:13

■ 머니쇼 '증시타임' - 에셋플러스자산운용 고태훈 본부장


[전일장 증시 리뷰와 분석]


◇ 간밤 뉴욕증시 마감 상황부터 짚어보고 본격적인 이야기 시작해 보겠습니다. 어떻게 보셨어요? 

- 뉴욕증시 3대 지수 혼조 마감…나스닥·S&P↑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7,215.97…0.89%↓
- 엔비디아 2%↑…인텔은 7% 이상 급락 보여
- 엔비디아, 보유 현금 600억 달러…향후 투자처 주목
- 월가 "엔비디아, 3년간 5760억 달러 벌어들일 것"
- 메타 3.4%↑…"부진한 사업 구조조정 나설 계획"
- 메타, 2026년 대대적인 사업 구조조정 계획 발표
- 메타, 4년 전 '메타버스' 집중하겠다며 사명도 변경
- 메타, '메타버스' 사업 예산 삭감…감원 가능성도
- 메타, AI 분야 집중…소비자용 하드웨어 개발 계속
- 美 신규 실업보험 청구 3년래 최저…예상치 하회
- 월가 "신규 실업보험 청구 감소…계절적 요인"
- 美 신규 실업보험 청구 19.1만 건…직전주보다 감소
- 美 연속 실업보험 청구 193.9만 건…직전보다 감소
- 씨티 "몇 주 안에 신규 실업보험 청구 증가할 것"
- CME페드워치 "12월 금리 25bp 인하 확률 87%"
- 오라클 3.1%↑…월가 "미래 기대 매출 주가 미반영"

◇ 올해 마지막 FOMC가 이제 일주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어제(4일) 발표된 최근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의 약세 12월 금리인하 전망에 힘을 실어줬는데요. 산타랠리 기대감도 더욱 커지는 상황이에요? 

- 12월 FOMC에 시선 집중…산타랠리 올까
- ADP 美 11월 민간고용, 전월 대비 3.2만 명 감소
- 11월 美 소기업 고용 급감…"소매업 경기 악화"
- 민간고용 감소 확인…美 12월 금리인하 기대감↑
- 美 ISM 11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 52.6
- 美 S&P글로벌 11월 서비스업 PMI 54.1
- 비트코인 급반등, 이젠 산타 랠리 기대 급부상
- 트럼프, 해싯 거론하며 "잠재적인 연준 의장“

◇ MS가 야심 차게 AI 에이전트 시대를 선언했으나 아직 시장 반응은 그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S가 일부 AI 제품의 판매 목표를 낮췄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반면 같은 시장에서 세일즈포스는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을 한다고 하고, 두 기업 어떤 차이가 있었던 건가요? 

- MS·세일즈포스, AI 에이전트 실적 온도차…이유는?
- MS, 특정 AI 제품 할당량 못 맞춰 판매 목표 하향
- 美 매체 "MS, AI 제품 판매 목표량 낮췄다“
- MS 'AI 에이전트 시대' 선언에도 시장은 싸늘
- 美 매체 ”판매 목표 미달 파운드리 제품서 발생“
- MS “AI 제품 전체 판매 쿼터 하향 조정 안 해”
- 전사적 솔루션 중심 MS, 구축비 부담에 도입 더뎌
- 특정 업무 특화 세일즈포스…실적 호조·전망치 상향
- 세일즈포스의 버티컬 AI, 투입 즉시 활용 가능 
- AI 에이전트 시장이 범용형보다 버티컬 방식 선호 

◇ 구글이 최근 '제미나이 3.0' 서비스에 자체 AI 반도체 ‘TPU‘를 적용한 데 이어 아마존도 자체 개발한 최신 AI 칩인 ’트레이니엄 3‘를 공개했는데요. 아마존의 AI칩은 반응이 시원치 않았던 거 같아요. GPU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도 많더라고요? 

- AWS, AI 칩 공개에도 업계 반응 싸늘?
- 글로벌 테크기업 자체 반도체 'ASIC' 급부상
- 구글 ’TPU‘·아마존 ’트레이니엄‘…극강의 가성비 
- AWS, 자체 AI 칩 트레이니움3·울트라서버 출시
- LLM 구동 가능하지만 성능·최적화 수치 부재
- AWS AI칩, 발열 관리 등 운영 비용 문제도 미지수
- "구글 TPU 대비 속도·최적화 수준 낮다" 평가도 
- AWS “성능은 4배 향상, 전력은 40% 절감”
- AWS “트레이니엄3 운영 비용 최대 50% 절감”

◇ 샘 올트먼 CEO는 내부적으로 '코드 레드'까지 발령하며 긴장감을 드러냈죠. 엔비디아 역시 위기감을 느끼는 분위기인데요. 하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선 TPU가 GPU 시장을 잠식하기보다는, 오히려 전체 메모리 수요를 끌어올릴 거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이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 '코드 레드' 띄운 오픈AI…AI 지각변동 시작되나
- 오픈AI '코드 레드'…엔비디아도 '긴장' 분위기
- 엔비디아 최대 고객 메타 구글 TPU로 대체 검토 
- ASIC, AI 가속기뿐 아니라 반도체 산업 전반 큰 추세
- 맞춤형 반도체 제작 지원 '디자인하우스' 중요성 확대 
- 브로드컴·마벨·알칩 등 빅테크 ASIC 개발 돕는 기업
- AI칩 시장 엔비디아 80∼90% 점유율…압도적 1위
- 구글 TPU, AI 가속기 시장 메모리 수요 끌어올릴 것

◇ 삼성전자가 구글의 TPU에 탑재되는 HBM4 퀄테스트에 최종 통과해서 내년 공급 물량 계약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엔비디아 퀄테스트도 곧 통과할 거란 예상이 나와요, SK하이닉스에 뺏긴 HBM 주도권 삼성전자가 다시 가져올 수 있을까요? 

- 삼성, HBM 주도권 회복 '카운트다운'? 
- 삼성 HBM4, 구글 TPU용 최종 승인
- 삼성, 내년 HBM3E 포함 올해 대비 3배 물량 확보
- GPU여도 TPU여도 ’기쁨‘…반도체 투톱 수혜 기대
- 고객은 갈수록 늘어나는데 HBM 제조사 전 세계 3곳
- 메모리 공급부족 심화 되며 D램값 연쇄 상승효과
- 혹 탄 브로드컴 CEO 방한, 삼성전자 부회장과 만나
- 삼성전자 HBM4 퀄테스트 승인 얻어낼 것이란 관측 
- 그래픽 D램도 잡아…삼성, GDDR7 시장 70% 장악
- 루빈·울트라 초도 물량 경쟁 시작…선점이 판가름
- HBM 7세대는 파운드리로직 공정 유리…삼성 강점 
- 삼성, 내년 엔비디아 소캠2 물량 '절반' 공급

◇ 마이크론은 소비자용 메모리 사업에서 철수한다고 밝혔습니다. AI 기업들의 투자 속도가 멈추지 않는 한 ‘HBM 우선·소비자 DRAM 후순위’ 기조는 계속 이어질 거 같은데, 이럴 때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 CXMT 등 후발주자들이 DRAM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거 같기도 해요? 

- 마이크론 "소비자용 메모리 철수"…HBM에 올인?
- 마이크론, 소비자용 RAM '크루셜' 사업 철수
- 공급난·가격 급등 등으로 산업 재편 속도 빨라져 
- HBM 수요 폭증으로 D램 후순위 기조 장기화 전망
- 마이크론 “메모리·스토리지 수요 폭발”
- 마이크론 HBM 생산분 ‘26년까지 모두 선판매
- 마이크론 소비자용 DDR5 배정 생산 여력 소진
- 中 CXMT, DDR5 신제품 공개…D램 부족현상 공략

◇ 자체 AI 반도체인 ASIC 개발 경쟁이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같은 HBM 선두 기업들에게는 분명한 기회로 보이는데요. 관련해서 국내 소부장들도 주목받는 분위깁니다. 특히 이수페타시스는 직접적으로 TPU 밸류체인에 포함된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어요?

- TPU, 한일령發 지각변동…수혜 기업은?
- 구글 TPU, 엔비디아 독점에 균열 낼 가능성
- 구글 TPU의 급부상…테스트부품·기판 부각
- 이수페타시스·리노공업 등 밸류체인 수혜 전망
- 리노공업, 엔비디아·퀄컴·TSMC 등이 고객사
- 중일 갈등로 日, 中 포토레지스트 수출 중단 소식 
- 포토레지스트, 노광 공정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 
- 소재 국산화 동진쎄미켐, 솔브레인 반사효과 기대

◇ 트럼프 대통령이 로봇 산업 육성에 대한 의지를 밝히면서 어제 로봇주와 자동차주까지 강세를 보였는데요. 현대차와 기아에 부품을 납품하는 기업까지 로봇 부품주로 분류가 되면서 시세가 나오더라고요. 이들 종목군들의 추가 상승은 더 나올 수 있다고 보시나요? 

- 美 "로봇산업 키운다"…로봇주 상승세 이어질까 
- “AI 다음은 로봇”…트럼프, 로봇산업 지원 추진
- 트럼프, 로봇 산업 내년 행정명령 가능성
- 美 “로봇공학 미 제조업 재건하는 데 핵심적 역할”
- 美 교통부 연내 ‘로봇공학 태스크포스’ 발표 전망 
- 트럼프, 로봇 육성 드라이브에 로봇주 급등
- 현대오토, 로봇·자율주행 동력 지속 전망에 강세
- 현대오토, 로봇·스마트팩토리 분야서 SI부문 담당 
- 두산로보 8%·로보티즈 13%↑…국내 로봇주 ‘들썩’ 
- 미중 기술전쟁 새 전선 전망…중국 로봇 기업↑
- 테슬라, '로봇 육성' 기대에 강세…'EV 부진' 덮어

◇ 테슬라의 국내 FSD 감독형 서비스 도입, 그리고 중국 전기차 브랜드들의 국내 진출 확대까지 겹치면서, 내년엔 현대차·기아 전기차들의 안방 사수가 더 어려워질 거란 전망도 나오는데, 자율주행 섹터에서는 지금 주목해 볼만한 기업이 있을까요? 

- 자율 주행 시대 성큼…한국 시장 다 뺏기나 
- GM, 美·中 이어 한국에도 슈퍼크루즈 출시
- GM, 손 떼고 운전 '핸즈프리' 기술 국내 최초 도입
- 송창현 사장 사임 현대차 자율주행 '대수술' 전망
- 테슬라 'FSD' 한국 상륙…한국 전기차 ‘주춤’ 
- 테슬라, 수입차 왕좌 탈환…모델Y 국산차보다 인기 
- 테슬라, 사이버트럭 韓 상륙…FSD 기능도 도입
- 감독형 FSD, 운전자가 항상 주시·감독해야 
- 테슬라 자율주행, 카메라 기반 E2E 방식 
- 현대차 ‘아트리아 인공지능’으로 자율주행 개발 중 

◇ 스마트글라스 시장에서는 메타가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는 상황이죠. 최근 중국 기업 알리바바가 스마트 글라스를 출시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메타 제품과 비교했을 때 가격은 압도적으로 저렴하다고 하던데, 이쪽에서는 국내에서 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기업이 있나요? 

- 메타에 도전장 던진 알리바바 신제품?
- 스마트안경, 스마트폰 잇는 차세대 AI 기기
- 구글·아마존·애플도 스마트안경 개발 중
- 알리바바, 100만 원 미만 스마트안경 출시 
- 알리바바 스마트안경 쓰기만 하면 번역 ‘술술’ 
- 스마트안경 세계 출하량 내년 1천 만대 넘어서
- 구글, 삼성전자와 협업해 새 스마트안경 개발 진행
- 아마존·애플 내년 말 스마트안경 제품 출시 예측

◇ 최근 비트코인뿐 아니라 스테이블 코인 관련주들까지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죠. 내년 초 '클래리티 법안' 상원 통과 여부가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법안 통과를 계기로 코인 시장, 다시 분위기 반전이 가능할까요?

- 클래리티 법안, 규제 불확실성 해소로 투심 살릴까
- '클래리티 법안' 통과 여부에 가상자산 시장도 주목
- 클래리티 법안 '시장구조 명확화'…지난 5월 제안
- 클래리티 법안 통과…기관 가상자산 투자 환경 개선?
- 규제 불확실성 해소 시 가상자산 시장 분위기 반전?
- 클래리티 법안, 美 하원 통과 후 현재 상원 계류 중
- 美 가상자산 3법, 지니어스·클래리티·반CBDC
- 지니어스 법, 스테이블코인을 제도권 금융에 편입
- 지니어스 법, '결제용 스테이블코인' 허가제 도입
- 지니어스 법, 美 상원 통과 후 트럼프 서명 대기
- 클래리티 법안, 사실상 '폐기 수순' 관측도 제기
- 반CBDC법, 美 연준의 디지털화폐 발행 금지
- 반CBDC법, 美 하원 통과…상원 통과 절차 필요

◇ 어제 바이오 쪽에서는 비만치료제 섹터가 다시 부활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인뱁티지랩을 필두로 어제 급등세가 나왔는데, ‘먹는 마운자로’와 ‘고용량 위고비’ 등 새로운 비만 치료제가 내년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더라고요. 비만치료제 섹터 내년까진 꾸준히 지켜보는 게 좋을까요? 

- 차세대 비만치료제 내년 등장…관련주 더 오르나
- ‘먹는 비만약’ 美 FDA 승인 임박…국내 상륙 초읽기
- ‘먹는 마운자로’와 ‘고용량 위고비’ 내년 출시 예정 
- 일라이 릴리, 먹는 비만약 내년 출시 목표 
- "비만도 질환"…WHO, GLP-1 치료제 공식 권장
- 인벤티지랩, 장기지속형 비만치료제 기술 기대감
- 국내 바이오 기업, 기술수출 논의 구체화 분위기 
- 올 제약·바이오 기술수출 18조…K-바이오 관심 집중
- 본계약·신공장 지연...펩트론, 신뢰도 타격
- 펩트론, 일라이 릴리와 계약 연장 사실 뒤늦게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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