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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교통통제 모두 해제…폭설에 꽁꽁 언 출근길 '비상'

SBS Biz 정대한
입력2025.12.05 06:46
수정2025.12.05 06:53

[얼음 언 출근길 (연합뉴스 자료사진)]


기습폭설로 인한 서울시 도로 교통통제가 모두 해제됐습니다.



오늘(5일) 서울시 교통정보센터(TOPIS)에 따르면 전날 내린 폭설로 통제됐던 서울 도심 고속도로 28개 구간과 시내 도로 9곳이 이날 오전 4시53분 분당수서로 성남 방향 청담대교남단→탄천1교 구간 제설작업 완료에 따른 통제 해제를 마지막으로 모두 통제가 해제됐습니다.

오전 5시 50분 기준 서울 도심 전체 통행 속도는 시속 20.9㎞이고, 서울 전체 통행 속도는 시속 23.0㎞로 서행 중입니다.

한편, 서울경찰청은 예상보다 많은 눈이 내려 위험한 도로를 우선적으로 통제하고 각 경찰서장을 중심으로 교통 비상을 발령하는 등 모든 기능을 동원해 총력 대응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오늘 아침 출근길 결빙 구간에서 반복 순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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