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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쑥 심판으로 나선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CEO 업&다운]

SBS Biz 이광호
입력2025.12.04 18:09
수정2025.12.04 18:27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금융지주 회장 인사를 놓고 연임 탐탁치 않게 보는 발언 화제입니다.  



빌미는 금융지주들이 줬다는 게 대체적 시각입니다. 

신한이나 우리금융지주, 내부 후보자는 언급됐는데, 외부 후보자는 익명입니다. 

본인 요청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는 게 지주사들 설명인데, 

당국 시각은 다른 듯 싶습니다. 



이 금감원장 "이사회를 자기 사람으로 구성하고 임원 추원위원회 후보자들도 경쟁이 되지 않는 들러리 식으로 그런 부분이 있다며 우려스러운 것"이라며 말했습니다. 

자칫 투명하지 않은 선출 과정, 두고 두고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거죠,

금융지주 회사들도 당혹스러운 눈칩니다. 

회장 선출이 마무리 단계인데, 이제와 어떻게 하라는 볼멘 소리도 나옵니다. 

금융지주 회장의 선출, 어떻게 결론 나올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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